국내ㆍ외 특허선행기술조사서비스(FORX), 해외에서 관심 고조
특허정보서비스 전문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원장 兪永基, www.kipi.or.kr)에 따르면, 국내ㆍ외에 출원 또는 등록된 특허 선행기술에 대한 해외에서의 조사, 분석 문의나 의뢰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특허정보원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선행기술조사에 대한 해외에서의 문의나 의뢰는 과거 단지 일본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최근 들어 중국, 독일, 미국 등 다양한 해외 선진 국가에서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특허정보원이 제공하고 있는 국내ㆍ외 선행기술조사서비스(FORX)에 대한 해외에서의 조사 의뢰는 지난해에 비해 110% 증가하였으며, 조사절차나 방법을 문의하는 기관(업체) 또한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행기술조사뿐만 아니라 특정 기술분야의 특허맵(PM : 기술개발동향을 분석한 특허지도)을 통해 한국의 기술개발동향 및 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한 해외에서의 분석의뢰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는 한국이 특허강국으로 떠오르면서 세계 지재권 분야에서 한국의 특허기술정보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행기술조사란 연구기획단계, 기술개발단계, 기술의 출원 전 등에서 특허의 확고한 권리획득을 위해 기 출원ㆍ등록된 기술의 유무 및 권리범위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특허정보원은 특허정보서비스 해외마케팅 극대화를 위한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을 최근 완료하고, 기존 영문에 이어 일문, 중문으로 된 홈페이지(www.forx.org)를 오픈했다.
한편, 한국특허정보원 유영기 원장은 "이번에 오픈한 다국어 홈페이지는 해외고객을 위한 기초적인 고객만족체제를 실현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양질의 한국 특허정보서비스로 세계적인 특허정보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특허정보원 개요
한국특허정보원은 국내·외 산업재산권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보급하고 산업재산권 정보를 조사·분석, 제공함으로써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술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5년 7월 설립된 특허청 산하의 특허기술정보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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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