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 돕기를 통한 재사회화교육 실시

부산--(뉴스와이어)--한국갱생보호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유완종)에서는 20006년06월21일(수) 갱생보호대상자 재사회화 교육의 일환으로 숙식제공대상자 20명, 애린후원회(회장) 위원 2명, 부산지부 직원 6명 등 총 28명이 참석하여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생활하고 있는 성동갑(소유주)씨의 포구농원(경남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소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농촌봉사활동은 포구농원 소유주(성동갑)가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생활을 하면서 농사를 열심히 지었지만,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인하여 수확의 시기를 놓치게 되었고, 또한 그 일대가 수몰지역인 관계로 만일 장마가 오게 되면 수확작물(감자, 당근, 마늘)이 모두 물에 잠겨 다 썩게 되었기에 애린후원회 이재영 위원의 요청으로 지부직원 및 숙식제공자 25명이 참가하여 농산물 수확에 나서게 되었다.

특히 감자 · 마늘ㆍ당근 수확작업을 통하여 숙식보호대상자들은 농민의 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숙식제공 대상자인 김 모씨는 “과거에는 나와는 무관한 일로 생각하고 관심조차 없었는데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보니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느끼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계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였고, “무엇보다 뇌성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는 성동갑씨를 보면서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자아성찰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하루빨리 자립을 하여 열심히 생활해야 겠다며 오늘같은 봉사활동이 있으면 꼭 참석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유완종지부장은 매년 재사회화 교육의 일환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한 농촌분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mojra.or.kr

연락처

한국갱생보호공단 부산지부, 051-205-7504, 010-9105-2033,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