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135차 대규모 직항 대표단 북한 방문

서울--(뉴스와이어)--대북지원민간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oodneighbors.org)가 135차 대규모 직항 대표단을 구성하여 북한을 방문한다.

굿네이버스는 144명의 직항 방북 대표단이 21일 김포-평양 직항 노선을 통해 3박 4일간 북한을 방문하여 굿네이버스의 인도적 대북지원사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35차 직항 방북 대표단은 21일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 평양시내를 참관할 예정이며 22일에는 굿네이버스가 남포지역에 설립한 남포사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지난해 6월 준공식을 열었던 정성제약 병주사제 공장과 지난해 7월 착공한 대동강 제약 공장을 방문하여 사업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23일에는 백두산에 올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방북단에는 이병하 (주) CJ부사장, 유인종 서울시교육청 전 교육감, 허금양 우리은행 마포지점장, 임순희 숭실대 교수, 박우선 농수산물유통공사 이사 등 각계 인사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22일 진행되는 남포사료공장 준공식은 북한의 사료 난으로 인한 북한 축산업의 위기 상황에서 북한 아동과 지역 주민에게 원활한 단백질을 공급하고, 사료 공장을 통한 북한 축산 사업 지원을 통해 축산 현대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남포 사료 공장은 연면적 3,000m2의 부지에 연간 5만 톤의 사료 생산이 가능하며, 기존의 긴급구호 형태의 농·축산 사업에서 발전하여 지속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사업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굿네이버스는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인도적 대북지원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북한과 지속적인 교류를 가짐으로써,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사업을 통한 남북 화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한다.

대규모 직항 대표단은 오는 24일 평양-김포 직항로를 통해 돌아올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웹사이트: http://www.goodneighbors.kr

연락처

굿네이버스 기획홍보팀 02-338-0048 팀장 박동일 019-361-6373 간사 임은진 011-9933-750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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