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시사회 호평
친구, 애인 대신 귀신과 함께 영화를 보는 이벤트 시사회를 열었다. 이 시사회는 친구나 애인과 함께 영화를 보는 공식을 깨고 옆 좌석을 빈자리로 두고 혼자서 영화를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옆 좌석은 어디선가 찾아온 ‘귀신’을 위해 비워두었는데, 그들의 원한을 풀어준다는 의미로 ‘원한을 풀어주는 부적’ 이 붙어있었다. 또한 옆의 좌석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공포영화를 보다가 너무 놀라거나 긴장하게 될 관객들을 대비해서 입장 시 우황청심환을 관객 모두에게 미리 나눠주었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옆의 빈 좌석에 귀신이 앉아서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오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 관객은 옆 좌석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영화가 주는 공포까지 더해져 그 동안 본 공포 영화들보다 훨씬 더 아찔한 공포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극장을 나왔다. “죽은 자와 함께 하는 시사회”는 앞으로 공포영화의 독특한 이벤트 시사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장화홍련전의 근원설화이자, 억울하게 죽은 여인 ‘아랑’이 원귀가 되어 나타나 자신의 원한을 푼 뒤 사라졌다는 내용의 고전 “아랑전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 <아랑>은, 끔찍한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두 형사가 억울하게 죽은 소녀의 원혼을 만나 그녀의 한을 대신 풀어준다는 내용의 정통공포영화이다. 영화 <아랑>은 오는 6월 28일(수), 올 여름 첫 공포로 관객들을 찾아가게 된다.
연락처
더 드림&픽쳐스 마케팅팀 02-2657-0354
진명주 팀장 011-896-8276 이메일 보내기
신지영 011-9013-3135 이메일 보내기
류지은 011-9996-8840 이메일 보내기
-
2006년 7월 19일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