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의원 전당대회 출마 선언문
‘미래모임’ 예비후보로 출마하며 -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당의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모임’의 후보단일화 경선에 출마합니다.
저는 미래모임의 단일후보로 선출되어 이번 7.11 전당대회에 대표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게 되기를 강력히 희망합니다.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국민은 현 노무현 정권이 더 이상 국가를 경영할 능력과 자격이 없다고 심판했습니다.
국민은 지난 3년 반 동안의 무능과 독선에 준엄한 심판을 내렸습니다.
4년 전과 같이 한나라당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제 한나라당은 국민의 여망을 쫓아 새로운 시대를 여는 대장정을 시작할 때입니다.
무능한 정권을 2007년 대선에서 반드시 바꾸고 새로운 나라의 비전과 기틀을 세워야 합니다.
기회란 곧 위기입니다.
그리고 책임입니다.
이제 국정운영에 절반의 책임은 한나라당에게 돌아왔습니다.
국민은 한나라당이 나라를 바로잡고 경제를 살려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승리에 자만하거나 만족하지 말고 스스로 옷깃을 더욱 여며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삐뚤어진 국정을 바로잡고,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노력과 지혜를 발휘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고단한 삶에 지친 국민의 어려운 형편을 보듬고 내일의 희망찬 미래를 제시해야 합니다.
이번 전당대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지방선거 승리를 자축하는 축제의 자리가 아닙니다.
정부여당의 무능을 성토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정부-여당은 이미 국민이 준엄한 심판을 내렸습니다.
단순하게 대선경선관리를 위한 관리형 지도부를 선출하는 자리도 아닙니다.
그것은 한나라당 집권의 절박성을 깨닫지 못하는 너무나 안이한 생각입니다.
완고하게 대여투쟁에만 머무르는 지도부를 선출하는 자리는 더더욱 아닙니다.
자기쇄신과 국가비전 그리고 전략적 마인드 없이 강력한 대여투쟁론으로 정권을 창출하겠다는 생각은 낡은 사고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저희 한나라당은 진정한 수권 대안정당으로서 그 가능성과 신뢰를 국민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2007년 대선승리를 향한 ‘집권전진기지’의 힘찬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다음의 몇 가지 원칙에 따라 치러져야 합니다.
첫째, 유력 대선주자들의 대리전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주장합니다.
대리전은 당의 화합을 가로막고, 당 전체가 미래지향적 변화가 아닌 권력승부에 매몰시키는 폐단을 가져올 것입니다.
또한 당의 새 얼굴과 지도부는 대선주자들의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대리전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둘째, 지역과 온정주의에 기반 한 조직대결이 아니라 철저한 비전과 노선, 그리고 후보자의 개혁성과 도덕성이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후보라면 누구나 한나라당을 진정한 수권대안정당으로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비전과 방법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당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당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당의 미래지향적 변화노력은 黨心과 民心이 하나 되고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확실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저희 한나라당은 당이 지향하는 미래지향적 국민정당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경천동지할 정도로 변화하고 바뀌어야 합니다.
국민이 기꺼운 마음으로 저희 한나라당 대선 후보에게 표를 줄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합니다.
역동적이고 활기찬 리더십을 세워야 합니다.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갖춘 지도부가 당을 이끌고, 내년에 경륜과 안정감을 갖춘 대선후보가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할 때 한나라당의 대선 승리는 확실하게 실현될 수 있습니다.
경륜과 안정감을 갖춘 대선 후보와 미래지향적인 당 지도부의 화학적 결합은 한나라당이 산업화와 민주화시대를 넘어 선진화로 가는 적임자임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역사와 세대간의 조화, 지역의 화합을 통해 진정한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줄 때 그토록 여망하던 당의 집권은 성큼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만의 담장도 허물어야 합니다.
지금 이대로, 우리끼리 만해도 된다는 짧은 생각과 현실에 안주하려는 안이한 사고방식과 담장을 허물어야 합니다.
한나라당이 더 이상 전근대시대의 성(城)이 되서는 안 됩니다.
선진화와 미래를 지향하는 세력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거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 중심에 당이 자리 잡아야 합니다.
합리적 중도개혁세력들이 당의 선봉에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30대 젊은 세대가 우리 한나라당을 보고 미래를 꿈꿀 수 있어야 합니다.
개혁적 보수의 깃발과 발판아래 미래지향성과 진취성으로 저 넓은 중도의 바다, 국민의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집권을 할 수 있고, 21세기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인 국가선진화를 이루는 정당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나라를 바로잡고 한나라당이 집권하는데 신명을 바쳐 선봉이 되고자 동지들 앞에 나섰습니다.
부족하지만 당을 위한 열정과 헌신성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기에 동지들 앞에 나섰습니다.
저는 한나라당을 집권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해 다음 사항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공동체를 위한 시장경제, 우파 공동체주의의 기치아래 ‘성장과 고용의 선순환을 통한 분배정의 실현’ 원칙을 확고히 하고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잘 사는 국가선진화를 선도하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둘째, 국가선진화와 안정적 집권기반 마련을 위한 ‘선진화 세력 대통합’에 나서겠습니다.
사회통합, 갈등구조 해소 없는 국가선진화는 불가능합니다.
‘우파 공동체주의, 공동체를 위한 시장경제를 통한 선진화’에 동의하는 세력들이 모두 힘을 합해야 합니다.
이 같은 이념적·정책적 통합 속에서 한나라당과 호남이 손잡아야 합니다.
영호남의 화합입니다.
선진화를 추구하는 시민사회 세력과도 손잡아야 합니다.
이것이 역사의 흐름이고 시대정신입니다.
그래야 대한민국 선진화를 이룰 안정적 집권기반이 마련됩니다.
셋째, 부패, 구태, 오만과 단절하겠습니다.
진취적 보수의 기치아래 넓은 생각, 크고 바른 길을 가는 대의정당, 도덕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입니다.
국민 앞에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넷째, 민주주의와 자유주의, 그리고 시장경제의 가치를 훼손하는 그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바로잡을 것입니다.
편향된 이념에 집착한 과거사뒤집기는 합리적으로 바로잡게 될 것이며, 사립학교법과 신문법도 전면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집권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입니다.
<국가경영전략위원회>와 <생활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해 차기 국가경영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념이 아닌 국민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생활개혁프로그램을 수립하겠습니다.
두 위원회에 당과 당 밖의 인재들을 모으겠습니다.
과거를 뒤지는 이념개혁이 아니라 국민이 필요로 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미래지향적 개혁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여의도연구소를 전면 개편하여, 대선 전략기획과 정책을 책임지는 획기적 전략싱크탱크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국민의 지지에 보답하며 더욱 더 스스로를 단속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정당이 될 것입니다.
‘클린감찰단’을 상설화하여 항상 스스로 검증하고 단속하여 썩은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부패에는 단호한 도덕정당으로 거듭 나 한국정치의 개혁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최고위원회의-시ㆍ도지사연석회의’ 설치하여 주민의 실제적인 삶의 질을 결정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입니다.
국민께서 맡겨주신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경영을 통해 한나라당이 진정한 국가경영세력임을 보여줄 것입니다.
젊은 청년들을 육성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 될 것입니다.
국회의원, 지방의원 비례대표 당선권에 청년을 공천하는 ‘청년할당제’를 도입할 것입니다.
소외지역을 배려하고 전국정당으로 가기위한 석패율제를 적극 도입해 나갈 것입니다.
바뀌면 집권할 수 있습니다.
나를 버리고 우리(국가 선진화 세력)가 힘을 합하면 안정적 집권이 가능합니다.
선진화가 실현됩니다.
노무현 정권에 실망한 국민은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노 정권의 반사이익에 안주하고, 작은 승리에 취하고, 지역주의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또 다시 국민은 한나라당을 외면할 것입니다.
저는 젊고 역동적인 사고와 경륜을 조화시켜, 안정과 화합 속에 국민이 바라는 미래지향적 개혁과 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당의 집권을 위해 최전선에서 싸울 대선후보가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도록 든든한 병참기지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그동안 한나라당이 세 번 눈물을 흘릴 수 없기에 당이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래야 한나라당이 ‘선진화세력 대통합의 중심’에 설 수 있습니다.
미래지향적 개혁과 변화, 그리고 대통합을 통해서만이 집권할 수 있다는, 그래야만이 역사와 국민이 바라는 정권을 만들 수 있다는 ‘개혁 집권론’ ‘선진화세력 대통합론’은 결코 신념이며 포기할 수 없는 소신입니다.
저의 이번 출마가 저의 이름 석자를 내세우기 위함이 결코 아닙니다.
그동안 한나라당의 집권에 제가 어떤 쓰임새가 되어야 하는가, 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해 제가 어떤 희생을 치러야 하는가를 많이 고민해왔습니다.
저는 한나라당 집권을 위해 제가 쓰일 역할이 반드시 있다고 감히 판단하여 나섰습니다.
집권으로 가는 길목에, 국민이 바라는 미래지향적 정당의 선봉에 저 남경필이 서겠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2007년 12월 광화문 네거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치며 동지들과 부둥켜 우는 날을 반드시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6월 25일 국회의원 남 경 필
웹사이트: http://www.np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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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의원실 02-784-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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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4일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