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2006 애니메이션 우수파일럿 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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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06-06-26 08:37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2006 애니메이션 우수파일럿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을 발표했다.

애니메이션 우수파일럿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전반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해외 프로그램 시장에서 투자 및 공동제작 유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진흥원의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 사업이다.

애니메이션 우수파일럿 제작 지원 사업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한 진흥원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지원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많은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작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소개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 중 몇몇 작품은 해외로부터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02년 우수파일럿으로 선정된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의 ‘뽀롱뽀롱 뽀로로’의 경우 2004년 프랑스 방송국인 ‘TF1'을 통해 방영됐고 방영당시 57%의 점유율로 시청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전 세계 애니메이션·캐릭터 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2004년 애니메이션 우수파일럿에 선정된 (주)오콘의 ‘선물공룡 디보’의 경우도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 완료 후 본편제작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골드만 삭스로부터 지분투자 형식으로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같은 가시적인 성과가 부각되면서 지난 2월 사업 공고 이후 올해는 100 여 편의 작품이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진흥원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1차 국내 서류심사, 2차 해외심사, 3차 현장실사 등 3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2차 해외심사의 경우 미국과 중국의 역량있는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역점을 뒀다.

선정작품은 대형과 중소형으로 나뉘며 대형은 본편제작 완성이 가능한 상태로 기획이 완료단계에 있는 작품이며 중소형의 경우 아이디어 차원의 초기 기획 단계에 있는 중편 작품에 해당한다.

최종 지원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형의 경우 최고 1억원, 중·소형의 경우 최고 5천만원까지 제작자금을 지원받으며 연말까지 파일럿 판을 제출해야 한다.

진흥원 만화애니캐릭터팀의 배영철 팀장은 “해가 지날수록 퀄리티 높은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지원해 심사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이다”면서 “단순 하청업체를 벗어나 창조적이고 우수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힘쓰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 진흥원의 우수파일럿 제작지원 사업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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