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괴성과 비명이 끊이지 않은 하룻밤

서울--(뉴스와이어)--8월3일 개봉예정인 영화<스승의 은혜>(제작/오죤필름, 화인웍스 감독/임대웅)가 배우들과 함께하는 이색 공포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4일 토요일 충남 태안 샛별해수욕장에 위치한 영화 세트장으로 네티즌을 초청하여 무박 2일 동안 공포별장 체험 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포털 사이트 ‘다음’과 ‘네이버’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네티즌을 초대하여 <스승의 은혜>의 주요 세트장인 박선생의 별장에 배우와 관객이 짝이 되어 으시시한 공포의 미로를 뚫고 나오는 프로그램이었다. 칠흙같이 어두운 세트 장 내에는 귀신의 집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효과들이 장치되어 있어 하룻 밤 동안 비명소리는 끊이지를 않았다.

서영희 공포별장에 기절할 뻔, 괴성과 비명으로 팬들과 무서운 공포체험

음산한 소리가 울리는 공포별장 안에서 귀신이 튀어나고 해골이 떨어지는 순간 주연배우 서영희는 비명과 함께 기절할 정도로 놀라 주저앉았다. 여현수는 참여한 배우 중 가장 비명 소리가 커 자신의 듬직한 모습에 오해가 생기겠다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관리에 나섰다. 그러나 식은 땀을 흘릴 정도로 놀란 기색이 역력해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사 측은 “영화가 공감공포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관객과 배우가 함께 영화에서 전하는 공포감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영화 속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공포스러운 장소인 박선생의 별장에서 이러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관객들이 좀더 직접적인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직장 월차까지 내고 부산에서 왔다는 한 참가자는 "배우와 단둘이 이렇게 공포체험을 하다니, 믿기지 않는다. 정말 무서웠지만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찍은 것 같아 정말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다." 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은퇴 후 별장에서 요양하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7명의 제자들이
16년 만에 만나 벌이는 참혹한 동창회<스승의 은혜>

한편, 감각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예고편과 포스터로 제작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승의 은혜>는 누구나 한번쯤 느낄 법한 생활 속의 공포라는 점에서 개봉 이전부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오미희, 서영희, 여현수, 이지현 등이 출연하는 <스승의 은혜>는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으로부터 각각의 상처를 지니고 성장한 동창생들이 16년 만에 함께한 동창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이야기로 지난 19일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8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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