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청소년의 집’ 무의탁 청소년, 사전면담후원회원과 1:1 결연 맺어

서울--(뉴스와이어)--한국갱생보호공단서울지부 은평출장소 사전면담후원회원들은 ‘청소년의 집’을 방문, 무의탁 청소년들과 결연을 맺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6월 26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소재 한국갱생보호공단서울지부 은평출장소 『청소년의 집』(소장 고만수) 에서는 사전면담후원회원들과 무의탁 청소년들이 결연을 맺고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날 행사에는 『청소년의 집』에 거주하는 청소년들과 사전면담후원회 윤현주 회장을 비롯한 후원회원들이 1:1 결연을 맺고 만남의 시간을 갖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이들의 애로사항과 진로방향 등을 청취하고 따뜻한 엄마와 손길로 감싸 안는 모습을 엿볼 수가 있었다.

더욱이 사전면담후원회원과 이들 청소년들은 특별한 관계에 의해 맺어진 사람들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일반인들에게는 ‘사전면담’이란 단어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한 때 비행을 저질러 소년원 등 교정시설을 거친 아이들에겐 무척이나 낯익은 단어다.

교정기관에서 사회로 나오기 전, 이들 비행청소년들은 사전면담후원회원들과 퇴원 후의 어려움에 대하여 심도 있는 상담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한국갱생보호공단에 전달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교정기관과 사회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바로 사전면담후원회원들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전면담후원회 윤현주 회장은 결연을 맺은 문동호(가명)군과 대화를 나누며 잃어버린 아들을 찾은 것 같다며 이렇게 소감을 피력했다.

"한순간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만으로 대부분 국민들은 사회로부터 감당하기 힘든 냉대를 하며, 버림받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에게 따듯한 손길로 맞아주어 방황하고 재 비행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모두가 보듬어 주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내 아들 딸이라는 생각으로 다 소중한 우리의 미래이니까요.”라며 다시 한 번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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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한국갱생보호공단서울지부 은평출장소'청소년의 집' 소장 고만수
02-38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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