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취업경력개발원, 투어리즘 코리아와 산학협정 체결...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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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09:52

경산--(뉴스와이어)--대구가톨릭대 취업경력개발원(원장 김화민)과 (주)투어리즘 코리아(대표이사 오정심)는 6월 27일(화) 오후 3시 대구가톨릭대 취업경력개발원 회의실에서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긴밀한 산합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해외 인턴십 및 학생파견에 관한 협력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알선 △국고 지원사업 공동 유치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합의했다.

대구가톨릭대가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올해 2월 총장 직속으로 신설한 취업경력개발원은 취업진로 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대구가톨릭대 졸업생 취업률이 약 10%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투어리즘 코리아는 해외 커리어 프로그램 진행회사로는 국내 최초로 노동부 허가를 받은 인증업체로 국내 최대의 해외 인턴십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1998년부터 시작한 해외 인턴십 및 경력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수백 명의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에게 해외 기업 근무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고 있다.

김화민 대구가톨릭대 취업경력개발원장은 “공신력 있는 업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알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경주영어마을을 활용한 해외파견 사전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책 사업 유치에도 힘을 쏟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정심 (주)투어리즘 코리아 대표이사는 “해외 인턴십을 해외기업 근무라는 협의(俠義)의 차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 문화체험 등 광의의 의미로 봐야한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턴십이 중요하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정작 경력이 분산되는 것이 요즘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라며 “전공 및 관심분야, 향후 취업방향과 연계해 일관성 있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며 해외 취업으로도 적극적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구가톨릭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학과 1기업 산학교류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c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