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 광통신 부품기업과 고용지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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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14:06

광주--(뉴스와이어)--광주지방노동청(청장 박승태)은 6.28(수) 11:00 광주종합고용안정센터 6층(금남로 5가 대신증권 빌딩)에서 (주)옵테론 등 광통신 부품 26개 기업과 「고용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고도성장이 예상되는 광통신 부품업체들은 채용대행서비스, 고용촉진장려금 활용, 재직자훈련 지원 등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를 보다 중점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고, 고용안정센터 입장에서는 괜찮은 구인처 확보 및 기업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을 보면 광주지방노동청은 ▶채용지원 서비스 ▶고용촉진장려금 지급 ▶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지원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체결기업은 ▶고용안정센터에 구인신청 ▶채용박람회, 기업설명회 등 적극 참여 ▶고용안정센터에서 실시하는 각종 수요조사 협조 및 사업의 적극 활용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광주지방노동청은 지난번 우리지역 전략산업인 광산업 관련 25개 LED기업과 고용지원협약 체결한 후 기업들의 반응이 좋아 금번 광통신 부품기업과 고용지원협약을 체결한 것이며, 향후 우리지역 광응용 분야 20여개 기업과도 고용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전략산업인 광산업 관련기업에게 집중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지원 협약을 체결한 기업체는 ‘05년 5개에서 ’06년 6월 현재 85개로 증가 하였으며, 이에 따라 고용안정센터에서 신규고용촉진장려금 등 각종 장려금을 지급받은 기업도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안정센터에서 기업에게 지급한 고용지원금은 금년 6월 현재 5,408건 89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2,575건 19억원에 비해 신청건수는 110%, 금액은 350% 정도 증가했다.

광주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위와 같이 기업이 협약체결을 연달아 희망하고 기업에 대한 각종 고용촉진장려금 지급이 크게 증가한 것은 고용지원협약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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