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대호산업의 제18회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 B로 하향
금번 신용등급 조정은 분식에 따른 경영 및 회계정보의 투명성 훼손과 더불어 실적 하락에따른 채무상환능력의 저하를 감안한 것이다.
동사의 전체외형은 전년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과거 분식 실행되었던 재고자산ᆞ매입채무 등에 대한 비용계상으로 영업적자 전환된 가운데 삼성상용차의 파산 이후 잠재적 부실요인으로 지목되어 왔던 관련 설비자산에 대해서도 매각 후 거액의 처분손실을 인식함에 따라 경상적자 규모가 51억원으로 추가 확대된 상황이다.
특히 금번 분식의 경우, 손익실적 저하 외 회계정보의 투명성 훼손이라는 측면에서 동사의 신인도를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재무제표상 거액의 자본잠식을 기록한 가운데 부채비율ᆞ차입금의존도 등 재무안정성관련 제반 지표들은 매우 취약해진 상황이다.
더불어 계열측면에서도 관계사인 대호에이엘의 실적개선에 불구하고, 대호산업과 대호차량의 실적부진으로 계열 전반의 현금흐름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과중한 차입부담 등 재무안정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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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