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씨이 개발자 사이트, 가입자 3만명 돌파
현재 국내에는 각종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비영리 개발자 통합 커뮤니티들이 있지만, 주로 적용 소프트웨어 범위가 넓은 것에 비해 엑스씨이의 ‘디벨로퍼존’은 자바기반 무선인터넷 콘텐츠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단일 사이트로서는 가입자수가 최고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보다 전문적이고 사업과 직결된 정보들이 공유되는 것이 특징이다.
‘엑스씨이 디벨로퍼존’사이트는 지난 2000년 회사출범과 함께 문을 열면서 매년 2~3배 이상 증가하는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02년 2천명이었던 가입자수는 2004년 1만명, 2005년 2만명으로 급성장 했으며, 올해 6월 기준 총 3만명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는 약 4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씨이 디벨로퍼존’의 성공비결은 세계 무선인터넷 플랫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자바기반 무선인터넷의 최신 기술동향과 기술지원, 에러분석,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각종 데이터 및 자료 등 개발자들의 개발환경 눈높이에 맞춘 풍부한 정보와 자료가 구축 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게임, 동영상, 벨소리, MMS(문자메이시징서비스),이미지 등 각종 콘텐츠 제작시 필요한 다양한 현장 팁과 프로그램 소스 공유, 모듈 및 업데이터 버전의 다운로드 기능, 개발자들간의 커뮤니티 기능 등이 모두 실시간대 서비스가 가능해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엑스씨이 김주혁 사장은 “구글을 ‘개발자 천국’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우수한 개발인재들의 전문성과 프로의식을 존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노키아가 운영하는 포럼노키아 라는 개발자사이트와 같은 커뮤니티가 한국에는 아직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향후 엑스씨이를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자부심을 지닌 개발자들이 꿈을 펼치는 기업으로 키우는 동시에 올 하반기에 새롭게 개편될 디벨로퍼존을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로 활성화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자바기반의 개발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고 좋은 환경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씨이는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에 자바기반 플랫폼을 상용화 이후 지금까지 SKT를 통해 레거시 폰을 합하면 총4천만대의 플랫폼을 탑재해 왔으며, 누적 콘텐츠 다운로드 수가 약 2억 5천만건을 기록했다. 엑스씨이는 또 그 동안 비즈니스파트너(BP)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업계 최초로 신설한BP지원전담팀을 발족 했으며, BP전용 테스트 공간인 ‘BP룸’ 확장, 정례 기술교육 세미나 개최, 해외진출시 BP 동반진출 확대 등을 도모해 왔다.
웹사이트: http://www.xce.co.kr
연락처
엑스씨이 전략기획팀 권수란 대리 02-3489-7275 011-9472-9490
홍보대행사 오피큐알 최은지 02-539-8777 011-9956-7854
-
2006년 10월 31일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