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 프로야구 생중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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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09:29

서울--(뉴스와이어)--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 프로야구 전 경기를 무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아프리카를 통한 프로야구 방송은 기존 케이블 TV를 통한 단순 시청과 달리 수십,수백명의 시청자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면서 경기 상황을 이야기하는 등 쌍방향 관전이 가능하다.

또한 각 프로야구 구단별로 팬들이 모여 팀 특색에 맞는 응원을 할 수 있는 응원방 기능을 제공, 경기장에 가야 느낄 수 있었던 팀응원의 재미와 감동을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는 네티즌들이 노트북과 웹캠을 경기장에 직접 들고 나가 경기 실황을 라이브로 중계해 주는 UCC 중계방송도 인기다.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경기 장면과 개성 있는 육성해설 등 특별함이 살아 있는 UCC 중계방송은 한 방송당 약 3천 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등 야구팬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나우콤 고창남 마케팅팀장은 "올해 WBC, 2006 월드컵 등을 통해 온라인 관전이 새로운 관전문화로 자리잡았다"며 "인터랙티브한 환경에 익숙한 네티즌들이 기존 일방향 미디어에서는 있을 수 없는 쌍방향성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려면, 홈페이지(www.afreeca.com)에서 '아프리카 플레이어'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afre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