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상품권 판매, 롯데 추월...제화는 여전히 금강이 1위

서울--(뉴스와이어)--주요 백화점들이 브랜드 세일에 이어서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는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 돌입한다. 세일을 앞두고 보다 저렴하게 쇼핑을 즐기려는 알뜰 소비자들로 할인상품권 구매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세일을 앞두고 할인 상품권이 증가하는 이유는 백화점 세일 기간에 할인된 상품권을 구매하여 추가 할인 받는 이중 재테크를 하려는 알뜰쇼핑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로 백화점 세일 20% 와 5%할인된 상품권을 이용하면 25%로 구매가 가능하다.

10만원 상품권의 경우 현재 롯데, 현대, 애경,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95,500원선 (4.5% 할인율), 신세계는 94,700원선(5.3% 할인율)에 거래되고 있다. 할인 상품권 가격은 매일 시세가 변하며, 특히, 본격적인 30일 이후 백화점 세일 피크 기간엔 수요가 더 증가함에 따라 판매가격이 몇 백원 더 높아지므로 미리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28일 현재 상품권 유통업계는 지난 23일 시작된 각 백화점 브랜드 세일에 맞춰 백화점 상품권 판매가 10%가량 늘었다. 세일 피크인 내달 초쯤엔 약 3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다른 백화점 상품권에 비해 할인율이 높은 신세계 백화점이 주목된다.
백화점의 상품권 판매는 총 매출액의 약 10%선, 롯데는 지난 해 상품권 매출이 1조원에 달했으며, 신세계는 연간 약 8천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최근 상품권 유통 시장에서 신세계 상품권 고객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롯데백화점 매출 추월이 기대된다.

온/오프 라인 상품권 전문 거래소인 ㈜휴먼넷커뮤니케이션즈 ‘티켓나라’(www.ticketnara.net 대표이사 박 창규)가 상품권 유통 업계 최초로 도입한 상품권 유통 ERP시스템의 전년 4월부터 당년 3월까지 매출 분석 결과 따르면 신세계 상품권이 전체 백화점 상품권 판매율 중 46%를 차지, 롯데 37%로 훨씬 것으로 훨씬 앞서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현대 16% 그 외 백화점이 1.7%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티켓나라 배 필효 전략본부 이사는, 2005년 이전까지 대동소이 하였던 롯데와 신세계의 판매 단가가, 2005년 2/4분기부터 가정의 달, 추석, 연말, 설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에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았던 신세계 상품권의 가격이 약간 더 비싸게 나타났으며, 2006년 올 1월부터는 가격의 변화가 거의 없는 롯데백화점 상품권에 비하여, 신세계 상품권의 판매 단가가 전년도에 대비하여 약간 낮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과거 이용층이 두터운 롯데백화점 상품권이 항상 신세계를 앞섰는데 반해, 최근 역전된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며, 이는 신세계 백화점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이 대부분 이용되고 있는 이마트 매장 수가 많아져 고객 선호도가 증가한 결과라고 최근 자체 분석했으나, 상품권 할인 유통시장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수시로 가격이 변동되는 만큼 추석 등 향후 추이를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될 것이라 말했다.

그렇다면 백화점 세일에 동반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제화 상품권은 어떨까?
금강제화 상품권의 경우 70%의 시장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는 신뢰적 브랜드 인지도와 다양한 브랜드 별 매장을 전국에 다수 보유하고 있어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요량이 많아 가장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그 뒤를 에스콰이어 상품권, 그리고 엘칸토 상품권이 뒤를 잇고 있다. 최근 제화 업계에서는 상품권 유통을 약간 자제하는 브랜드 이미지 및 가격 관리에 나서고 있어. 결과적으로 공급이 일부 줄어든 반면, 수요는 늘면서 10만 원짜리 금강제화 상품권 판매가격(일반 고객이 구입할 때)이 지난 설(7만2000원)에 비해 4,000원(현재 7만6000원)가량 올랐으며, 상품권 유통 축소로 구두 상품권의 유통 시장 가격이 일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세일 시 알뜰 쇼핑을 위해 할인상품권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할인상품권 구매 시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는 전문 유통 업체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온라인 구매 시 업계 평균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현혹하여, 현금 입금 후 사라지는 사기 사고가 간혹 발생하고 있어, 상품권 거래는 오랫동안 신뢰적으로 고객과 지속적으로 유통해온 전문 업체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자상거래센터에서는 상품권 매매와 같은 현금거래 업체는 특히, 2006년 4월부터 에스크로제(매매 대금보호 안전결제서비스)가 의무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은행과 제휴를 통해 결제 대금 보호 서비스를 도입한 업체와 거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안전하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ticketna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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