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조선대학교 국토대장정’ 강원권 걸으며 통일염원 다져
조선대학교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조정기 학생처장(경상대학 경제학과)을 단장으로 10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국토순례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24일까지 19박20일 동안 조선대학교 홍보대사가 되어 경북권(포항) 및 강원권(금강산) 일대를 걸으며 분단의 아픔을 직접 느끼고 통일의 염원을 다지는 ‘통일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제3회 국토대장정은 ‘조선대 학생으로 전국을 누비며 통일의 희망새가 되자’라는 주제로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하나된 발걸음으로 우리 강산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자부심,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더 이상 통일이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임을 확인하게 된다.
국토순례단의 명칭은 큰나래. 커다란 날개를 달듯이 큰 뜻을 펼치라는 순우리말이다. 코스는 조선대→망월동 묘역 참배→포항(버스로 이동)→영덕→울진→삼척→ 동해→강릉→양양→속초→고성→통일전망대→금강산통일연수→조선대(버스로 이동)이다.
마경표 대장(정보통신공학부 3)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올해는 대원 개개인이 조선대학교의 홍보대사가 되어 조대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확인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사회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도전의 장이자 우리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젊음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의 도전으로!!’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국토대장정은 대학시절에 꼭 한번 도전해볼만한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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