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조선대학교 국토대장정’ 강원권 걸으며 통일염원 다져

광주--(뉴스와이어)--지난 2004년부터 시작하여 조선대학교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국토대장정이 올해는 광주·전남지역을 벗어나 전국으로 뻗어간다.

조선대학교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조정기 학생처장(경상대학 경제학과)을 단장으로 10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국토순례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24일까지 19박20일 동안 조선대학교 홍보대사가 되어 경북권(포항) 및 강원권(금강산) 일대를 걸으며 분단의 아픔을 직접 느끼고 통일의 염원을 다지는 ‘통일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제3회 국토대장정은 ‘조선대 학생으로 전국을 누비며 통일의 희망새가 되자’라는 주제로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하나된 발걸음으로 우리 강산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자부심,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더 이상 통일이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임을 확인하게 된다.

국토순례단의 명칭은 큰나래. 커다란 날개를 달듯이 큰 뜻을 펼치라는 순우리말이다. 코스는 조선대→망월동 묘역 참배→포항(버스로 이동)→영덕→울진→삼척→ 동해→강릉→양양→속초→고성→통일전망대→금강산통일연수→조선대(버스로 이동)이다.

마경표 대장(정보통신공학부 3)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올해는 대원 개개인이 조선대학교의 홍보대사가 되어 조대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확인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사회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도전의 장이자 우리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젊음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의 도전으로!!’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국토대장정은 대학시절에 꼭 한번 도전해볼만한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osu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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