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이동욱과의 스릴만점 데이트
이동욱이 도착하자 갑자기 몰려든 인파로 인해 롯데월드안은 어느새 북새통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방학을 맞은 남녀 대학생들로 붐볐는데, 이들은 이동욱을 계속 쫒아다니며 카메라폰으로 그의 모습을 담기 시작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의 이날 야외 데이트는 회전목마를 타는 것에서 시작됐다. 채윤서 리포터와 함께 회전목마를 타게 된 그는, 오랜만의 야외 데이트에 즐거운 표정이 역력했다. 이날 롯데월드를 찾았다가 우연히 이동욱을 보게 된 사람들은, 회전목마 주위를 빙 둘러싼 채 핸드폰 카메라나 디카를 꺼내 찍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이후 이들은 자리를 옮겨 이번엔 바이킹에 도전했다. 평소 놀이기구를 못 타는 그는 바이킹 말고 다른 거 타면 안되냐고 카메라 감독님께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은 경북 구미에서 이동욱을 보기 위해 올라온 고3 팬이 바이킹에 함께 탑승해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특히 이동욱은 이때 미리 준비해온 장미를 멀리서부터 찾아온 팬에게 전해 또 한번 주위를 감동시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놀이기구를 탄 이동욱과 채윤서 리포터는 이후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로 자리를 옮겼다. 인터뷰를 위해 자리를 잡고 앉은 이동욱 주위로 수많은 팬들이 일시에 모여들면서 또한번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화<아랑>으로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루는 이동욱은, 얼마 전 한 설문조사에서 ‘TV드라마를 거쳐 스크린에 데뷔한 가장 기대되는 배우 1위’에 오르는 등 차세대 스크린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아랑>에서 겉으론 어리숙하지만 속은 냉철한 신참형사 현기로 분한 그의 모습은, 이제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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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19일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