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조형예술대학, 자전거 리모델링 공모전 개최

의왕--(뉴스와이어)--계원조형예술대학은 오는 9월 안양시와 공동 개최하는 <2006 아시아 디자인 교육 네트워크> (dna: design network asia 2006) 행사를 맞이하여 ‘자전거 리모델링 공모전’을 열고, 6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자전거를 활용한 작품 접수를 받는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운송수단이기도 한 자전거는 편리하고 빠른 자동차의 등장으로 더 이상 주요 교통수단은 아니지만, 여전히 환경친화적이고 건강한 삶과 여유를 보여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전거의 장점을 시민들에게 환기시키고 디자인에 관한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꾀해보고자 마련된 이번 자전거 리모델링 공모전은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계원조형예술대학으로 공모신청서와 디자인시안을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작품 내용은 자전거를 조금 더 편리하게 개조하는 것에서부터, 전혀 다른 형태로 재창조하는 것까지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8월 14일 <2006 아시아 디자인 교육 네트워크>공식 홈페이지(www.dnau.net)를 통해 발표한다. 자전거에 대한 새로운 발상이 돋보이는 ‘Best Idea’ 부문, 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지닌 ‘Best Multi-function’ 부문, 산뜻하고 참신한 디자인 외관이 돋보이는 ‘Best Look’부문 등 3개 부문 각 1팀(개인)에게 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 작품은 <2006 아시아 디자인 교육 네트워크> 메인 행사가 열리는 안양시에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하는 계원조형예술대학의 최정심 교수는 “생활 속의 평범한 소품인 자전거가 하나의 작품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디자인을 즐기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2006 아시아 디자인 교육 네트워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06 아시아 디자인 교육 네트워크>는 계원조형예술대학과 안양시가 공동주최하고 아시아 지역의 예술대학이 참여, 차세대 미술 · 디자인 대안교육을 논의하는 잠정적인 연합대학 형태의 행사이다. 올해의 행사 주제는 안양시가 서울을 중심으로 형성된 외곽순환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라는 점에 착안하여 ‘외곽선’(periphery)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의 소재로 채택된 자전거는 주요 교통수단은 아니지만 환경친화적이고 건강한 주변인의 삶과 여유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외곽선’이라는 주제와 일맥상통한다.

웹사이트: http://www.kaywon.ac.kr

연락처

계원조형예술대학 031-420-170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