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의 여름 변신...화진포 아산휴게소, 외금강호텔 및 해수욕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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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2006-07-04 10:34
서울--(뉴스와이어)--7월부터 금강산관광이 더욱 새로워 진다. 현대아산(대표이사:尹萬俊)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일부터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편의시설인<화진포 아산휴게소>와 숙박시설인<외금강호텔>을 11일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본격 휴가철인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해수욕장에 야영촌을 새롭게 운영하면서 개인 텐트 뿐만 아니라 취사도구 및 음식물 반입이 허용된다. 다만 취사용 가스는 안전상의 이유로 직접 가져갈 수 없고 현지 구매만 가능하다.

금강산 해수욕장 해변마을 내 야영촌에서 캠핑과 취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가장 저렴한 비용(2박3일 기준 성인 19만원)으로 금강산의 절경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현대아산은 『동해의 청정한 수질은 물론 고운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의 금강산 해수욕장은 가족단위의 휴가지로는 최적의 조건』이라며, 『호젓하고 쾌적한 해수욕과 바라보기만 해도 시원한 금강산의 구룡·비봉폭포, 옥류담, 연주담 등 여름 금강산은 천하절경의 산과 넓은 백사장의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피서지』라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정기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변마을 숙박객들은 해수욕장 및 기본시설(샤워장, 탈의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수상암벽,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각종 레포츠 시설 자유이용권을 20%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변마을에서는 개인텐트를 이용한 캠핑 뿐만 아니라 기설치된 몽골식 텐트 20개도 이용할 수 있다(20인용 10개·4인용 10개, 단체이용객 취사불가).

한편,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화진포 호숫가 전망이 유리한 <화진포 아산휴게소> 건축을 마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11일 정식 개장한다.

앞으로 금강산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은 이 휴게소로 집결, 금강산 출발에 필요한 준비와 안내를 받게 된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 위치한 휴게소는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새로운 집결지가 필요해 올 2월말부터 약 4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2,681평의 대지에 건평 855평, 2층 규모로 건축되었다.

이 휴게소는 1층에 금강산관광증 발권장소와 음식점, 편의점이, 2층에는 현대아산 고성사무소와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야외 주차장에 금강산 방문기간 동안 주차가 가능하다.

11일 개관 예정인 <외금강호텔>은 북측 숙소인 김정숙휴양소를 1년 동안 리모델링한 고품격 호텔이며, 온정리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총 11층에 객실 179실 규모로, 346명 수용이 가능하다. 객실은 귀빈실, 고급실, 일반실이 있으며, 부대시설로 2개의 식당과 세미나실, 스카이라운지 등이 구비되어 있어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금강 산자락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외금강호텔>은 집선봉과 수정봉 등 외금강 조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금강산관광 중심지에 위치해 온정각 휴게소, 옥류관, 공연장, 온천장, 금강산호텔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해변마을 관광요금(2박3일 기준) : 성인 및 대학생 19만원, 초·중·고등학생 14만원
※ 예약마감 : 출발일 기준 12일전
☎ 예약문의 : 현대아산 대표전화 02)3669-3000


현대아산 개요
현대아산은 1998년 11월 금강산 관광 시작 이후 남북경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99년 2월 5일에 설립된 남북경제협력 전문기업이다. 현대아산의 사업은 관광사업(국내관광,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사업, 금강산관광, 개성관광 등), 건설사업(국내건설공사, 개성공단건설 등), 남북경협사업(유통사업 및 면세점판매, 개성공단 현지매출, 남북간 운송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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