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외식, 패션 업체 비수기 극복 전략...여성우대 데이(Day)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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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2006-07-04 10:54

서울--(뉴스와이어)--이달은 여름철 비수기를 극복할 업계의 마케팅 전략이 활발하다.

특히, 화장품, 외식, 패션 업계에서는 여성 고객을 ‘공주’로 우대하며 점차 브랜드화 하고 진보된 ‘데이 마케팅’을 도입, 각종 혜택으로 여성고객 잡기에 여념이 없다.

매월 7일은 공주 되는 날, 에뛰드 프린세스 데이

신데렐라는 파티를 즐기다가 12시만 되면 재투성이로 변해버리지만, 화장품 업체 에뛰드는 매월 7일만 되면 평범한 여성고객들도 공주가 되는 파티를 연다.

7월7일, 첫 선을 보이는 ‘프린세스 데이’는 에뛰드하우스 전국 매장이 신나는 음악과 핑크 풍선이 가득한 파티장이 되고, 매장 직원들은 “다녀오셨습니까? 공주님!”하고 인사하며 여성 고객들을 공주로 맞이한다.

이날은 총 7770명의 여성고객에게 행운의 선물이 주어지는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70명의 공주님에게는 메이크업 풀 세트를, 700명의 공주님에게는 쥬얼리 악세사리를, 7000명의 공주님에게는 여행용 화장품이 증정된다. 또한, 이날 모든 고객들은 프린세스 맴버쉽 카드로 구매금액의 7% 적립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당일 에뛰드하우스 명동 본점 3층 핑크 라운지에서는 “프린세스 바캉스 메이크업”이라는 테마로 뷰티 클래스 파티가 진행된다. 에뛰드하우스홈페이지 (www.etudehouse.co.kr)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메이크업도 배우고 파티도 즐길 수 있다.

여성 고객에게 피자값 20 % 할인, 마스터 피자 우먼스 데이

여자를 위한 피자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 미스터피자는 매달 7일을 우먼스 데이로 정했다. 우먼스 데이에 프리미엄피자를 주문하는 여성에게 피자 값을 20% 깎아주고, 여성용품,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는 등 여성 손님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권 증정「베이직하우스 데이」

패션업체, 베이직하우스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베이직하우스 데이’로 지정해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 달에 한번 정도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상품권(외식, 케잌커링, 공연 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패밀리 컨셉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잘 맞아 연중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tud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