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래지도자들이 몰려온다...한중미래숲협회 제3차 중국공청단 방한 행사
한·중 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대표 권병현·權丙鉉-전 주중대사)는 오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9박 10일간 고위 공직자와 기업가, 문화예술인, 교수단 등 중국의 젊은 지도자들 198명을 초청하여 양국 간의 정치행정, 경제, 환경, 문화, 국제 분야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한다.
국무총리산하 국가 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중 미래숲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목적은 중국의 청년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우수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를 방문하고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게 함으로써 한·중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지도자들 간의 협력관계를 장기적, 지속적으로 형성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오는 6일 롯데호텔에서 한·중 경제발전협회, 국가청소년위원회 인사들과 한·중 양국 간의 경제, 청소년 부문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이 있을 예정이며 각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7일 국회의사당에서 김태년 열린우리당 의원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10여명과 세미나를 열고 동북아 평화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7일 오후부터는 각각 삼성전자와 KBS, 생명과학연구원, 원주농업기술센터 등 국내 주요 기관들을 순회하며 한국의 발전상을 감상하게 된다.
그 밖에 중국 지도자 대표단은 인천시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의 만남, 부산시에서 차이나 포럼 참가, 경주시와 사천시, 강원도 등 방문하는 각 지역에서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일정을 보낸다. 새마을 운동 교육, 하동 도자기 체험, 문화교류, 해병대체험, 홈스테이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는 황사 및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중국에 60여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식목 행사와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매년 200여명의 방한단을 맞이하여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초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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