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청소년 지도자 포럼 개최
이 포럼은 한중문화청소년협회( 회장 권병현) 주관으로 매년 194명의 중국 청년 지도자인 공청단을 초청해 9박10일간 한국을 체험하는 행사의 일부이다. 국회 경제 세미나, 서울 만찬, 새마을 운동 연수원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한국와 중국의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
오늘 열리는 ‘한중청소년 지도자 포럼’은 크게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1992년 8월 한중 정식 수교 이후 진행되어 온 양국 청소년 교류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한다. 2부는 현재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동북아 FTA에 대한 것으로 한중경제발전협회 상근부회장인 조평규씨가 발제하였다. 포럼은 각국의 입장을 정리하고, 그것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급속한 세계화와 지역 불록화 속에서 동북아 지역 공동체형성이 더욱 중시되고 따라서 국제청소년교류활동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개인적 차원을 넘어서 민간외교의 한 분야로 새롭게 부각되는 이 시점에서 그에 걸맞는 재정적, 내용적 뒷받침이 시급하다.
또한, 매년 증가하는 한중 교역 규모는 2005년에 1,000억을 돌파했고, 2012년에는 2,000억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 FTA의 추진은 양국간의 다양한 장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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