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즈, 픽스만텍의 RAW 기술 인수

2006-07-06 09:37
서울--(뉴스와이어)--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는 디지털 이미징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픽스만텍(Pixmantec ApS)의 RAW 기술 자산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어도비는 디지털 이미징 저장방식인 RAW 프로세싱 기술력을 확보하게 되어, 디지털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어도비는 픽스만텍의 RAW 프로세싱 기술을 디지털 사진 및 이미지 관리의 전문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곧 출시 예정인 ‘어도비 라이트룸(Lightroom™)’에 통합하여 고객이 RAW 파일을 이용한 사진 보정 및 변환 작업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이원진 사장은 “최근 고사양의 디지털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사진작가나 일반인들 사이에서 JPG파일보다는 보정 성능이 탁월한 RAW 파일 포맷의 인기가 높다”며 “픽스만텍의 RAW 프로세싱 기술과 어도비의 전문인력의 결합은 향후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경험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수로 픽스만텍의 ‘로우슈터 프리미엄(RawShooter Premium)’ 제품은 판매가 중단될 예정이다. 반면 무료로 제공되는 ‘로우슈터 에센셜(RawShooter Essentials)’ 은 어도비 라이트룸 퍼블릭 베타 프로그램이 공개될 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의 픽스만텍 고객들은 어도비에서 향후 고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어도비 디지털 이미징 제품군에서 업그레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RAW 파일이란?

디지털 카메라의 RAW 모드로 찍은 사진 포맷을 말하며, 이 포맷은 화질 저하 압축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JPG 파일과 달리 원본 그대로의 화질을 유지해 색감이 뛰어나고 노출, 화이트밸런스 등 후 보정에 매우 유리하다. RAW 파일을 이용하면 가장 좋은 화질을 얻을 수 있으며, 사진의 완벽도를 크게 높일 수 있어 전문가와 일반 유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수 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개요
어도비시스템즈는 시간, 장소, 매체에 구애 받지 않고 아이디어와 정보를 생성하고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혁신한다. 한국어도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adobe.com/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do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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