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 매장 스탑제 도입이후 매출신장 쑥쑥

경기--(뉴스와이어)--FnC코오롱(대표이사 : 제환석)의 의류매장에는 매월 말 파란 신호등이 켜진다. 그 이유는 FnC코오롱과 코오롱패션이 도입한 <매장 스탑제> 때문이다. 올 초만 해도 빨간불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파란 신호등이 늘어나고 있다.

FnC코오롱, 현장경영 강화위한 매장 스탑제 정착

이 회사는 올해 초 토요타 생산시스템(TPS)을 응용해 <매장 스탑제>를 도입했다. 각 매장의 매출현황이 매일매일 체크가 돼 문제가 있는 매장에는 빨간불이 들어오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매출목표의 85% 이하는 빨간색, 85% 이상 100% 미만 매장은 주황색의 신호등이 켜진다. 빨간 신호등이 켜진 매장에는 브랜드 매니저와 VMD, 담당 영업팀장 등 각각의 업무 영역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문제가 해결돼, 매출목표를 달성하고 나서야 빨간불은 꺼지게 된다.

이 제도 도입이후 FnC코오롱과 코오롱패션의 모든 브랜드들이 월별 목표 매출액을 상회 하고있다. FnC코오롱의 5월까지의 누계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신장한 1천 418억원, 코오롱패션이 43% 성장한 6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FnC코오롱 관계자는 “도요타는 TPS(도요타 생산 시스템)로 체질을 바꿨듯이 FnC코오롱도 매장 스탑제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매장스탑제를 중심으로 한 현장경영이 기업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장직원에게 본사 직원과 동일한 복리후생 제공

매장스탑제 이외에도 FnC코오롱은 다양한 현장중심경영을 병행하고 있다.

FnC코오롱은 지난 5월부터 전국 매장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본사 직원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매장직원의 경조사를 챙기는 것은 물론 장기 근속사원에 대한 포상도 잊지 않고 있다. 포상 측면에서는 본사 직원들보다 혜택이 많다.

또한 매장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매장 직원들의 판매의욕을 높이고 있다. 매장 인센티브제는 반기별 매출목표 초과 달성분의 1~5%를 매장 매니저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매장 직원들의 판매의욕을 높이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기도 하다.

전 임직원 현장근무 실시

올 하반기에는 전 임직원들이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임직원들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 동안 원하는 일자에 판매매장이나 생산 협력업체에서 현장근무를 체험하게 된다. 매장에서 근무를 원하는 직원들은 판매사원 교육을 받은 후 본사에서 지정하는 매장에 배치된다.

시범적으로 현장체험을 한 위성일 인사팀장은 “보고서를 통해 아는 것과 매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판매사원으로 근무해보니 코오롱 브랜드의 현상황을 직시하게 되고, 판매 사원들의 고충과 본사 지원들이 보완되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을 몸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며 “전 임직원의 현장체험을 통해 본사의 지원역량이 강화되고 본사와 매장, 협력업체가 함께 상생의 길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현장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FnC코오롱, 코오롱패션은 지난 5월, 전국 800여개 매장의 판매사원과 생산 협력업체, 그리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코오롱가족 한마음 축제’를 진행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fnckolon.com

연락처

FnC코오롱 & 코오롱패션 홍보파트 이재수 02-3677-8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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