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6자회담 국가중 북한을 뺀 5자회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외상이 이를 한국정부에 타진했고 한국은 기본적으로 이를 받아들였다는 것이 골자다.
우리 정부가 햇볕정책을 포기할 수도 있다니 이 정권은 그동안 도대체 뭘 했는가.
급박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얼마나 중심을 잃고 끌려 다니는 것 같이 보였으면 이 같은 말이 나오나.
미사일사태가 터지고 나서 국민들은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속이 터지고 있다.
밖에서는 우리나라가 왕따를 당하고 있고, 안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라며 국가안보를 맡겼는데도 항해금지경고를 놓고 부처 간에 책임회피를 위한 핑퐁게임이나 벌이는 등 도저히 불안해서 못살겠다는 것이다.
그래도 현 정권에 대해 ‘막말’을 삼가고 있는 것은 위중한 상황에서 정부가 어떻게든 책임지고 사태를 현명하게 수습하기 바라는 국민들의 ‘충정과 관용’에서 비롯된 것이다.
남북대화 하나만 성공시키면 다 깽판 쳐도 괜찮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독불장군 방식으로는 현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국민적 지혜를 모으기 바란다.
2006년 7월 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정현(金廷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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