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세관·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강릉지원간 수입수산물 불법유출 등 엄정대응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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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1 17:30

속초--(뉴스와이어)--속초세관(세관장 이국행)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강릉지원(원장 오순호)은 속초세관을 통해 수입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무단반출, 밀수입 등을 방지하기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06.7.12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

수입수산물의 검사와 통관을 책임지고 있는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조를 협약한 것은 국가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수입수산물의 반입이 증가함에 따른 수입신고 수리전 무단반출, 과다반입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를 위함이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서 체결에 따라 소관업무 수행과정에서 입수한 불법행위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의 지정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수산물 원산지허위표시 시중단속, 수산물 검사협조 등 실질적인 동반자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서 체결로 양 기관간 인력·장비 및 업무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게 됨으로써 수입수산물의 식품으로서의 안전성 확보와 통관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불법행위의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세관 개요
관세청 산하기관으로서 북방교역 및 남북교류의 중심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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