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8월 강원도 수출입 동향

속초--(뉴스와이어)--“강원도 무역수지, 05년 수준 유지 ”

강원도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한 74,795천 달러, 수입은 10.1% 증가한 57,250천 달러로 무역수지는 17,545천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5월과 6월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감소한 영향으로 누적 흑자는 85,213천불로 작년 (82,918천불)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8월 현재 전국 주요산업지역 (서울,경기,인천,대구,전남, 울산,제주)의실적이모두 05년에비해감소한것으로나타남에 따라 강원도 수출업체의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 수출 7.6% 소폭 상승
‘시멘트’ 수출 늘고, ‘중고 자동차’는 줄어

수출의 경우 강원도 수출비중의 35.1%를 차지하는 「경공업품」은 ‘의류’가 △56.3%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추세이나 효자 수출 품목인 ‘시멘트’가 24.6% 증가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21.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 ‘시멘트’ (수출비중 25.4%)가 24.6% 증가하였음

강원도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화학 제품」(수출비중 48.3%) 중 ‘중고자동차’가 △26.4%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2.7% 감소하였다. 이외에 「식료및직접소비재」(수출비중 16.1%)는 ‘주류’가 8% 약간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14.7% 증가하였다.

▶ 수입 10.1% 상승
‘자본재’ 수입이 줄고 있다.(자본재 수입비중63.8%→35.2%)

수입의 경우 올 6월에는 63%의 수입비중을 차지하던 「자본재」에 대한 수입이 7월들어 하락하면서 이번달에는 35.2%로 줄었다. 이는 작년보다 △14.5% 줄어든 것으로서 ‘정밀기기’(△54.7% 감소)와 ‘수송장비’(△27.7) 수입감소가 두두러졌다.

「원자재」(수입비중38%)는 ‘철강재’가 172.6%, ‘석탄’이 3.4% 증가하여 27.7% 증가하였다. 이 밖에 「소비재」의 경우, 주종을 이루는 ‘어류’는 작년보다 34.9% 증가하였다. ‘어류’는 여름철이라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수입이 줄었으나 날씨가 차가워지는 9월말부터는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의 주력 수출 시장인 ‘미국’은 12,728천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여 누적 흑자를 141,432천불로 늘렸으며 ‘일본’의 경우도 6,559천불의 흑자를 냈으나 ‘중국’에 대하여는 수입이 19.9% 증가함에 따라 △5,729천불의 적자를 기록하여 누적 적자가 △15,206천불로 늘었다.

속초세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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