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06년도 상반기 수출입동향

속초--(뉴스와이어)--강원도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5.2% 증가한 486,756천 달러, 수입은 38.2% 증가한 443,325천 달러로 무역수지는 43,432천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환율하락, 고유가,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수송장비’가 59.2%의 높은 증가세를 주도한 데 힘입어 「중화학 공업품」(수출비중 58.2%)이 52.6%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한 강원도 수출비중의 30.4%를 차지하는 「경공업품」은 ‘기타 비금속 광물제품’이 3.2%, ‘완구,운동용구 등’이 52.9%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8%의 증가율를 기록했다. 이외에 「식료및직접소비재」(수출비중 11.1%)와 「원료및연료」(수출비중0.4%)는 각각 △16.8%, 12.3%의 증감을 보였다.

수입의 경우 ‘기계류 및 정밀기기’가 45.3의 증가세를 보인 「자본재」(수입비중 49.2%)가 93.1%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 어류가 주류를 이룬 ‘직접 소비재’가 31.6%, 옥수수 등의 곡물이 △3.7% 감소하는 등 「소비재」(수입비중21.6%)가 28.9% 증가하였다.

이 밖에 고유가 및 원자개 가격 상승에 따라 ‘연료’가 △14.7%, ‘철강재’가 △33.3% 감소한 「원자재」(수입비중 29.2%)가 △3.0% 감소를 기록하였다.

무역수지 흑자 폭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

무역수지 흑자 폭이 5월 들어 크게 줄어든 것은 수입이 큰 비율로 증가하였기 때문이며 6월들어 수입이 감소하고 수출이 증가하여 적자폭을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적자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의 주력 수출 시장인 ‘미국’(수출비중 35.4%)은 수출이 전년대비 48.9% 증가하여 103,444천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였다.

수출비중이 15.3%로 2위인 ‘일본’의 경우 수출은 △1.4%감소하였으나 수입 또한 감소하여 22,699천불의 흑자를 냈다. 이 외에 ‘중국’(수출비중 12.1%)은 수출이 44.4% 증가하였으나 큰 수입비중을 이기지 못하고 △7.089 적자를 나타냈다.

속초세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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