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6-07-12 14:30
서울--(뉴스와이어)--해운시황은 운임 등의 상대적인 수준을 나타내는 다양한 지수를 통해 판단할 수 있으며, 운임수준은 수급상황, 글로벌 경제환경 및 국지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들의 복합 작용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 해운시황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는 컨테이너부문의 HR컨테이너종합용선지수, DRY BULK부문의 BDI(Dry Bulk Index), 유조선부문의 WS(World Scale) 등이 있으며, 지수 산출은 용선료, 운임 수준 등을 근간으로 시점 변화에 따른 상대적인 수준을 표시하고 있다. 지수 산출 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용선료 및 운임은 세계 경제성장, 수급상황, 지역적인 경제요소 등 다양한 요소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결정됨으로써 예측이 어렵고 변동성이 큰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해운시황을 나타내는 여러 지수들이 호황 때에 비하여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조정 국면에 있다. HR컨테이너종합용선지수는 2005년 하반기 이후 하락기조로 반전된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2006년 2/4분기 들어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BDI는 2004년말 최고치에서 급락한 이후 2000-3000포인트 사이에서 등락하고 있다. WS은 큰 진폭의 변동 패턴이 계속되고 있다.

해운시황이 하락 반전되면서 해운업체들의 영업실적도 2004년을 정점으로 하향 추세에 있다. 2002년 하반기부터 회복하기 시작한 해운시황은 2004년까지 상승기조가 유지되었으나, 2005년 하반기부터 하락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해운 업계의 영업실적도 2004년에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시현한 이후 2006년 1/4분기까지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 시점에서 해운업체들은 미래에 대비하는 보수적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영업 및 재무정책에 반영하여야 한다. 지난 몇 년간 해운산업의 호황세가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업체들이 선박 발주의 확대, 용선을 통한 대선 영업의 강화 등 공격적 영업 및 재무정책을 펼쳐 왔으며, 이러한 전략은 영업실적의 개선으로 반영되었다. 그러나, 해운시황이 하락세로 반전되면서 이러한 경영전략을 유지하는 것은 현금흐름의 불일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며, 향후 해운시황의 방향성이 불투명한 시점임을 감안할 때 해운업체들은 불황기에 대비하는 보수적인 정책이 요구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평가지원팀 정종만 편집장 02-368-5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