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윤종신 콘서트’ 취소에 대한 실미디어의 입장 표명
이번 공연 취소는 공연기획사인 루브이엠티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일정을 포함해 좌석수, 콘서트 티켓 오픈 시기 등 공연 사업의 핵심 사항들을 투자사인 실미디어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 없이 임의로 진행한 점과 공연투자금에 대한 불투명한 관리, 투자금 사용 관련 증빙 자료의 부재가 원인이 됐다.
실미디어 김주현 대표는 “이현우·윤종신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된 god ‘The Last’ 콘서트 등을 통해 얻은 기획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중인 가수 인순이, 임재범 콘서트를 포함해 다양한 공연 및 파티를 기존 공연과는 다르게 차별화되고 특색 있게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당사는 향후 국내 공연 사업이 공연기획사의 체계화된 사업 운영과 효율적인 기획이 선행된다면 공연 취소, 초대권 남발 등 국내 공연 문화의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올바른 공연 문화가 정착될 것이며, 이를 통해 관객을 비롯해 투자자와 공연기획사, 출연자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공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미디어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공연 사업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채널[V]네트워크를 통해 중국·대만·홍콩 등 아시아 각국에 공연 콘텐츠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연 콘텐츠의 해외 공급을 발판으로 음악과 공연 분야의 한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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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30일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