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강하초교에 숲 해설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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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2 17:15

수원--(뉴스와이어)--'감성지수 높여주는 학교숲'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이한섭)에서는 어린이 감성지수 향상을 위하여 오는 7월 13일(목) 양평군 강하면 소재 강하초등학교에서 교사, 학생들과 함께 숲해설판(4종)과 나무이름표(24종)를 설치할 계획이다.

산림청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숲과 나무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나무 바로 알기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어린이(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인 학교숲에 숲해설판 및 나무이름표를 설치해 숲의 기능과 나무의 특성을 알려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강하초교 교사, 학생 50여명이 함께 “숲은 커다란 녹색댐” 등 숲의 공익적 기능을 강조하는 내용의 숲해설판과 향나무, 소나무 등 30여 그루의 나무의 이름표를 설치한 후 수원국유림관리소 직원 권혁태씨의 찾아가는 재미있는 숲해설이 이어질 계획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우리 나무와 숲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숲을 사랑하는 감성적인 어린이로 자라나기를 기대하며 내년에도 숲해설판·나무이름표 설치를 원하는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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