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우등생은 10살 전에 키워진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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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코스피 068290
2006-07-13 10:04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수학경시대회를 석권하는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세계적인 명문대에 입학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뭘까? 또한 어렵게 MIT, 캘리포니아공대를 입학해서 왜 중도에 포기할까? 이러한 물음에 해답을 제시하고 국내 수학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수학 교육서가 출간됐다.

독특한 수학 교육법으로 딸을 MIT 우등생으로 키워낸 한국교원대 전평국 교수가 쓴 <국제적 우등생은 10살 전에 키워진다>(삼성출판사)이 바로 그것. 특히 전 교수가 젖먹이 때부터 딸을 가르쳤던 교육법과 다양한 사례들을 그대로 담고 있어 자녀 수학 교육이 걱정인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서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 책에서 국내 수학 교육의 가장 큰 걸림돌은 ‘수학은 어렵다’라는 부모님의 인식과 스스로 생각하고 능력과 창의성을 죽이는‘판에 박힌 숫자 세기와 공식 외우기 반복 학습’이라고 주장한다.

‘덧셈과 뺄셈을 가르치면 범재, 안 가르치면 영재’라는 색다른 교육법을 제시한 전교수는 대화로 푸는 수학법과 놀이 수학을 통해 자녀들을 딱딱함과 공식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스스로 생각해 해답을 찾아내는 ‘흥미로운’ 수학의 길로 안내해 준다.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만 3세가 되면 화투게임을 즐겨본다, 시계 보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질문만 던진다, 일상 생활에서 분수를 이용한 표현 습관을 가져라 등 실생활에서 수학적 사고를 활용한 교육법을 제시하고 있다.

전교수가 말하는 수학 교육의 핵심은 어릴 때 스스로 수학의 ‘손맛’을 느끼게 하고, 10살 전에 수학의 원리를 터득하게 하는 것이다.

한번 손맛을 본 낚시꾼이 낚시의 매력에서 헤어날 수 없듯,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쾌감을 경험하면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 교수의 설명이다.

글 전평국, 그림 홍승우/ 삼성출판사/ 223페이지/9,800원

◆ 저자 소개

* 전평국 교수 (한국 교원대학교 수학교육 교수)

늦은 나이에 본 딸을 고등학교 입학 전에 일찌감치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 아내와 함께 청주에 살고 있다. 엄한 호랑이 교수님이지만 딸 이야기만

나오면 살가운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만다. 서울교대, 단국대 수학과,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거쳐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수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초등학교 교사와 중학교 교사를 거쳐 현재는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교수학교육학회 고문을 겸하고 있다.

* 저자의 딸은 아버지의 미국 유학 시절에 태어나 유아기 몇 년을 거기서 보냈고,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교원대가 있는 청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후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 1년간 객원교수를 지낸 아버지를 따라 초등학교 4학년을 미국에서 보냈다. 그 기간 동안 훌륭한 학교 생활을 해냈고,

전교에서 1명한테만 주는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다시 청주로 돌아와 중학교에 다니다가 미국 사립고등학교에 입학할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중학교 3학년 1학기까지 마친 후 미국으로 갔다. LA 공립학교를 2년 다닌 후 보스턴에 있는 사립학교 노스필드마운트허먼(NMH)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NMH 졸업 후 MIT에 입학,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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