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주재 중국대사, 도하아시안게임서 성화 봉송 주자 나서

뉴스 제공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2006-07-13 11:33

인천--(뉴스와이어)--카타르 도하 중국 대사관은 오늘 도하 주재 중국 대사인 리지안잉(Li Jianying) 대사가 제 15회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불꽃을 따르라 (Follow the Flame)’를 테마로 하는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의 성화 봉송 릴레이는 55일 동안 15개국에 걸친 코스를 돌게 되며, 이는 아시안 게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다.

도하아시안게임의 성화는 10월 14일 부산에 도착해 10월 16일 인천을 통해 한국을 떠날 예정이며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을 거치게 된다. 리지안잉 대사는 아시아 전역에 걸쳐 성화를 봉송하게 될 3000 여명의 주자들과 함께 하게 된다.

리지안잉 중국 대사는 카타르를 만든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하나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성화 봉송 릴레이에 참가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모든 도하 주민들이 성화를 봉송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하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DAGOC)는 카타르에 사는 1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4일에 있을 이 역사적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타르에서의 성화 봉송 릴레이는 알 샤말 지구(Al Shamal area), 두칸(Dukhan), 알 와크라(Al Wakra), 알 코르(Al Khor)를 거쳐 12월 1일 도하의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서 끝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doha-200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