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받고 있는 저에게 장학금을 준다니 꿈만 같아요

대전--(뉴스와이어)--대전보호관찰소(소장 양승표)는 가정의 구조적, 기능적 결손 등으로 비행을 하여 현재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최00(고1재학, 17세) 등 14명을 청소년위원회 및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열린장학금' 제3기 장학생으로 이들을 추천하여 최종 12명을 수혜 받게 하였다.

열린장학금은 용모단정, 자격증 취득 등 학업성적이 우수하지 않더라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보호관찰대상 재학생들에게는 긍정적인 생활태도와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효과가 크다고 하겠다.

이번에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 고등학교 1학년 재학중인 최군은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호관찰 받고 있는 나에게도 장학금을 준다니 꿈만 같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전보호관찰소는 2004년 제1기부터 시작하여 2005년 제2기까지 총 11명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 학생들을 추천하여 장학금을 받게 하였으며, 앞으로도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jeon.probation.go.kr

연락처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 김용수 책임관 042-252-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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