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올드미스 다이어리’ 촬영 순항중

서울--(뉴스와이어)--상상초월 삽질가족의 코믹소동극을 그린 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연출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 싸이더스FNH)가 촬영 70%를 넘기며 순항중이다. 화제의 시트콤을 리메이크한 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같은 감독, 같은 작가, 같은 배우가 새로운 이야기를 환상적인 찰떡호흡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바람잘날 없던 그들, 더 큰 바람을 몰고 다시 뭉치다!

방영 당시 열혈팬들을 거느렸던 TV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 다시 돌아온 그들의 이야기는 더욱 막강해졌다. 천방지축 미자(예지원)와 그녀의 가족들이 엮어가는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고 한영숙씨 대신 투입된 서승현씨를 제외하면 온 가족이 고스란히 출연하지만, 그들은 훨씬 강렬한 엉뚱함으로 중무장했다. 무슨 일이든 큰 맘 먹고 달려들면 반드시 삽질로 끝나버리는 미자와 가족들. 그들의 버라이어티한 소동을 기대해보자.

예지원 VS 미자, 누가 더 강력한가, 그것이 알고 싶다!

어리버리한 푼수 성우, 미자. 본인이 더빙하는 귀신을 보고 비명을 질러대고, 자기 혼자 삼각관계에 심취해 버리는 못 말리는 그녀. 그런데 여기 더 못 말리는 여자가 있다. 바로 미자역의 예지원. 촬영현장에선 예지원이 그냥 미자다. 미자를 능가하는 엉뚱함을 가지고 있는 까닭에 촬영이 들어갔을 때는 미자 때문에, 쉬는 시간에는 예지원 때문에 스탭들이 즐겁다는 것. 그녀의 엉뚱함에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는 건 기럭지 긴 꽃미남에 싸가지도 한 몫 하는 지PD, 지현우도 예외는 아니다.

애드립, 그만 하면 안되겠니?

오랜 기간 가족처럼 지냈던 배우와 스탭들은 <올드미스 다이어리>가 영화화되는 것에 다같이 환호했다. “첫 촬영부터 환상의 호흡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는 김석윤 감독의 말처럼 배우들의 호흡은 두 말할 필요도 없었다. 오히려 지치지 않는 배우들의 애드립이 문제가 될 정도. 거의 1년 여만의 만남이지만 촬영을 시작되자마자 각자의 캐릭터로 변신, 더 이상은 하지 말아달라고 행복한 비명을 지를 정도로 배우들의 애드립은 인정사정 없는 것. 특히 현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는 예지원과 오랜 연기생활로 다져진 김영옥, 서승현, 김혜옥 할매 3인방의 자연스러운 코믹 애드립은 갈수록 태산이다. 하지만, 쉽게 NG가 안 나는 걸 보면 그들의 호흡은 역시나 특별하다.

2006년 겨울, 그들이 몰고 올 웃음 폭풍을 기대해도 좋겠다.

웹사이트: http://www.theredsho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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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필름 기획실 766-1282 문현정 팀장 김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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