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복싱팬들을 흥분시킬 빅매치가 온다...2006 HBO복싱 이벤트
7월16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전 멀티타이틀 챔피언 ‘쉐인 모슬리(42승4패0무,36KO)’ 와 ‘페르난도 바르가스(20승3패0무,22KO)’가 자존심을 건 최후의 혈전을 벌인다. 이 두 선수는 지난 2월25일 첫번째 시합를 가졌으며 모슬리가 승리한 바 있다. 자존심을 잃은 바르가스는 과연 이번 시합에서 굴욕을 만회할 것인지 복싱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23일에는 가장 대중적인 복싱 스타 중의 한 명인 ‘천둥’가티(40승7패0무,31KO)가 새로운 왕관을 쓴 WBC웰터급 챔피언인 ‘카르로스 발도미르’와 대항하기 위해 링 위에 선다. 이번 경기는 ‘가티’가 HBO복싱에서 20번 치루는 시합으로 WBC월터급 챔피언인 ‘카르로스 발도미르’와 맞붙는다. 발드미르는 “가티가 복싱계의 최강자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96년, 97년에 뛰어난 선수이지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선수가 아니다” 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7월 16일(일) 오전 9시30분 쉐인 모슬리vs 페르난도 바르가스
7월 23일(일) 오전 10시30분 카르로스 발도미르 vs 아르투로 가티
* 선수부상과 월드컵중계로 인한 불가피한 사정으로 방송일정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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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9일 1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