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의 명품화와 파워 브랜드화 심포지엄, 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려

2006-07-14 10:34
청원--(뉴스와이어)--단양마늘의 명품화와 파워 브랜드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13일부터 14일까지 2일 동안 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8회 단양마늘 5일장 한마당 축제를 기념하고WTO출범 이후 도하개발어젠다(DDA) 농업 협상, 한·칠레 FTA, 미국, 동남아 등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단양마늘시험장 마늘특화사업단(단장 이명휘)과 단양군지역혁신협의회(의장 정삼철)의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게 됐다.

심포지엄은 국내의 저명한 마늘 관련 연구진들이 국내산 마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하여 마늘 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기 위한 발표와 토론이 실시됐다.

13일에는 “국내산 마늘 명품화 방안”을 의제로 하여 “꽃 피는 마늘을 이용한 마늘 품종 육성 방안(원예연구소 윤무경 박사)”을 포함한 4명의 연구진들이 발표와 토론이 있었고 14일에는 “단양마늘 파워 브랜드화 전략”을 의제로 “마늘의 효능 강화를 위한 가공 처리 방법(충북대 정헌상 교수)” 및 “마늘의 특징과 장점을 활용한 요리(매드포갈릭 정대호 조리장)”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금번 심포지엄을 통해 어려워져만 가는 마늘 산업을 되살리고 최근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늘의 가공 기술과 새로운 품종 육성방안 및 생산성·상품성 향상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마늘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웹사이트: http://www.ares.chungb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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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단양마늘시험장 043-423-4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