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지역혁신협의회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

서울--(뉴스와이어)--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성경륭)는시·군·구 지역내 대학·기업·연구소·자치단체 등 지역주체 간의 상호협력과 파트너십에 의한 ‘거버넌스’(governance)체계로 구성되어, 당해지역의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 기능을 가진『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7월중에 ①우수 지역혁신협의회에 대한 시상 및 격려, ②공모사업을 통한 우수사업 선정, 사업비 지원, ③지역혁신협의회간 네트워킹 및 정보공유의 장인 홈페이지 구축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는 당해 지역내 대학·기업·연구소·지방자치단체 등 소위 ‘산·학·연·관’ 등 지역주체들 간의 상호협력과 파트너십에 의해 구성된 ‘거버넌스’(governance)체계로서, 국가균형개발특별법 제29조에 의하여 당해지역의 ①지역혁신발전계획의 수립 ②국가균형발전의 중요사항에 대한 협의·조정 등의 기능을 가지는 법정기구이다.

’06.7.1 현재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32개가 설치되어, 지역현안에 대한 포럼·워크샵 등을 통한 혁신마인드 공유 및 학습장 제공, 첨예한 지역단위 갈등 해결, 지역혁신사업의 우선순위 조정 등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수 지역혁신협의회 시상과 관련

’06.4.7부터 4.28까지 지역별 우수사례 평가보고회를 겸한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우수 협의회로 선정된 전남 장성군지역혁신협의회 등 35개 협의회와, 위 협의회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조성하고 지역혁신에 앞장선 경북 상주시를 포함한 35개 시·군·구 등 총70개 단체에 대하여 ’06.7.18(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점검결과 상당수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에서는 지역특화 상품·테마 등과 연계하여 소득증대, 관광·문화콘텐츠를 발굴, 친환경도심조성, 교육아카데미 운영 등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등 지역혁신협의회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여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 우수지역혁신협의회 예시≫

♣ 생태도시 조성방안 모색(제천시 협의회)
- 석탄·시멘트 등의 쇠퇴로 산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친환경적 습지, 하천, 탐방로, 체험장 조성 및 유기농법을 위한 포럼, 선진국 벤치마킹 등

♣ 테마있는 마산조성을 모색(마산시 협의회)
- 아름다운 마산조성을 위한 야간조명(저도연육교, 해안도로, 청량산 임도 등), 및 먹·볼거리 조성(아구찜거리, 통술거리 등), 아구찜분말소스 개발 등을 위한 포럼, 워크숍, 심포지엄 등

우수 공모사업과 선정 관련

’06.5월 중순부터 7월초까지 시·군·구의 지역내 산·학·연·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특화된 지역상품·테마 조성, 혁신마인드 확산 등을 위한 우수과제를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하는『공모사업』을 시행하였다.

’06.5.22부터 6.2까지 총61개 과제를 접수, 관련분야 연구위원 및 교수 등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 서면검토 및 현장발표를 포함한 3차의 엄정한 평가·심의를 거친 후 총30개 과제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과제에 대하여는 개별과제 각 3천만원, 컨소시엄과제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자원부는 선정된 과제가 당초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체 컨설팅팀을 구성하여, 지도·점검 등을 확행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구축과 관련

현재 지역단위로 개별구축 운영하고 있는 지역혁신홈페이지가 전국단위의 정보 교환 및 학습 등에 한계가 많은 점을 감안, 이를 극복하고 전국 협의회간 상호연동 및 빠르고 동시다발적 정보교환이 가능한 ‘전국지역혁신협의회’ 홈페이지(www.innoregion.net)를 구축하였다.

이 홈페이지가 구축 운영됨으로써 전국단위 정보공유, 정보확산, 지역혁신 인재 및 콘텐츠 발굴 등이 촉진되어, 명실상부한 전국 지역혁신의 ‘네트워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경륭 위원장은 시상식 인사를 통하여지역혁신 및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등 국가균형발전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하여는 필연적으로 지역의 산·학·연·관을 아우른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가 그 중심에 서서 핵심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의 위상 및 기능강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은 물론, 행·재정적 지원의 경우, 『선택과 집중』이란 논리로 접근, 지역혁신주체가 단결하여 지역발전을 위하여 고민하고 노력하는 협의회에 집중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pcbnd.go.kr

연락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서기관 권영준 02-2100-823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