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꾸준히 하는 여름운동, 겨울철 대비 두 배 효과
몸짱 인기 스타 차승원이 말했듯, 여름 운동은 겨울철보다 체중조절 효과가 2배 이상이다. 싫어도 하지 않을 수 없는 여름운동, 짜증 안 나고 열 안 받게 하는 법 없을까. 체온 상승과 축축한 땀 없이 즐기는 여름운동 아이디어와 비밀병기를 소개.
운동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겐 아무리 간단한 운동도, 그 자체가 고통이다. 열심히 계획대로 해도 운동 내내 스트레스를 받으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운동에 대한 부담감을 덜기 위해 먼저 향기와 소리를 이용해 보자. 훌라후프를 하더라도 솔바람 소리가 나오는 음악을 틀어놓는다. 근육 사용으로 피로감을 느끼면 기분이 침체된다. 이 때 상큼한 오렌지향, 로즈향, 페퍼민트향 방향제를 켜면 운동으로 인한 우울증을 방지할 수 있다.
태양과 비바람을 피해 집에서 하는 실속 장비
장대비가 언제 쏟아질 지 모르는 날씨에는 돈 내고 못 가 속상한 헬스 트레이닝보다 집에서 하는 운동이 끌린다. 에어컨 없는 방에서 운동할 경우 더욱 창조적인 도구가 필요하다. 비싼 운동기구를 들일 필요는 없다. 태양과 비를 피해 손쉽게 할 수 있는 실내 운동과 도구 활용의 예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줄넘기
전력 질주와 같은 칼로리 소모로 전문선수들도 즐겨 찾는 체중감량 운동법. 이틀에 한번 30분씩 두 달만 해도 확실한 효과가 있다. 줄넘기는 적당한 공간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밖에 나가기 번거롭다면 거실마루나 방에서도 가능하다. 특히 디지털 줄넘기의 경우 횟수, 운동시간, 몸무게, 소비 칼로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짐볼
가장 쉬운 유산소 운동.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은 짐볼 운동은 장난치듯 하다 보면 체지방이 연소되고 다른 운동에 비해 안전하다. 볼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각종 신경이 자극되기 때문에 운동조절 능력도 향상된다. 자신의 체형에 맞은 볼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등산과 조깅 등 보송보송하게 하는 기능성 장비
날이 흐려도 답답한 실내가 싫어 야외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이 경우 의욕만 앞선다고 누구나 효과적인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야외 운동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돕는 장비들을 적극 활용해 보자.
땀배출 신발과 냉기 깔창
여름철 신발을 오래 신으면 공기가 순환되지 않아 발이 삶아진 기분이다. 발의 온도가 올라가면 몸도 덥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아무 때나 신발을 벗을 수 없는 노릇. 야외 운동시 시원한 바람이 통하는 신발을 신고 운동을 즐겨보자. 프로스펙스 의 기능성 등산화 ‘로키GTX’ 는 방수기능과 함께 땀 배출도 잘되는 소재를 사용, 신발 안쪽을 늘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킨다.
이미 사둔 기존의 운동화가 있다면 ‘냉기 깔창’ 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문제조업체 서인텍의 냉기깔창은 신발 속 땀을 제거하고, 온도를 낮춰주는 기능을 통해 여름철 운동 시 더욱 효과적이다.
기능성 스포츠웨어
여름 운동의 약점은 땀으로 목욕하는 기분을 참아내야 한다는 것. 흐르는 땀은 불쾌감을 일으키고, 신체를 무력하게 만든다. 이 때 습기 찬 몸을 효과적으로 말려주고 쾌적한 운동을 돕는 방법이 있다.
미국은 물론, 유럽 일본 등 최근 세계적인 추세가 운동 시 면티가 아닌,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챙기는 것. 이는 국내에도 영향을 미쳐 야구, 축구, 하키, 유도 같은 전문 운동선수들은 유니폼 안에 항상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받혀 입는다. 국내 7개 야구구단과 이천수, 최진철 등 대표팀 선수들이 입어 알려진, 국산 기능성 스포츠웨어 ‘스켈리도’ 는 1초 만에 마르는 땀배출 기능으로 운동 시 피부와 옷 사이 습기가 묻지 않고, 통증점을 눌러 신체순환을 돕는 효과를 가진다. 이 같은 기능성 의류는 스포츠 겉옷과 스포츠 속옷 모두로 활용되는데, 고온 다습한 여름철, 운동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중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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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일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