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화갑 대표, 배기운 사무총장, 이상열 대변인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7.17) 중앙당사에서 긴급간부회의를 가진 뒤 이번 집중호우 때 안양천 둑 유실로 극심한 침수사태를 겪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를 방문, 수해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이재민들을 위로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양평2동 사무소에 마련된 피해상황실에서 유영운 양평2동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은 뒤 김남옥 주민자치위원장의 안내로 피해현장을 둘러봤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안양천 둑 붕괴가 인재라면 진상조사와 문책이 따라야 한다”며“국회차원에서 항구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집중호우에 따른 이재민들의 고통에 동참하고 목소리를 듣기위해 오늘 재보궐선거 지도부 유세를 취소했다.

■ 다음은 수해현장에서 한화갑 대표 말씀
국회가 열리면 항구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겠다. 주민들 사이에서 지하철공사 등과 관련 인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인재라면 책임과 문책이 따라야 한다. 통상 사태가 생기면 시인하는 사람이 없으나 원인규명을 하면 될 것이다.
나도 물난리를 겪은 경험이 있어 이재민들의 막막한 심정을 잘 안다. 80년대 화곡동 살 때 당시에 물난리가 나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 들어오면 집안에 허리까지 물이 차는 경우를 며칠 씩 겪은 적이 있다. 여러분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눈에 선하다. 용기를 잃지 말고 복구노력을 해주기 바란다. 민주당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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