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저소득층 자녀 학습지도

광주--(뉴스와이어)--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가 저소득층 자녀 학습지도에 나섰다.

광주보호관찰소는 지난 13일부터 광주종합사회복지관 공부방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해 저소득층 자녀 학습지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이혼으로 조부모와 생활하는 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불우아동들에게 무료 학습지도로 방학 중 탈선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신모(20세, 대학생)씨는 “저의 부족한 지식이 불우아동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사회봉사 이행후에도 자원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이성화 팀장은 “이 제도가 활성화 되면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사회계층에 따른 교육기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연락처

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집행팀 이성화팀장, 062-372-2033,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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