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방치하면 아이들에게 대물림
가정폭력은 우리가 남의 가정문제라고 무관심하고 소홀히 다루는 사이에 단순한 싸움 수준에서 벗어나 생명을 위협하거나 살인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날로 흉포화 되고 있으며, 아버지의 상습적인 폭행으로 어머니는 물론 갓 태어난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시퍼런 멍자국이 선명한 가정폭력 피해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가족해체는 물론 아동의 신체 및 심리상태에까지 영향을 주어 가슴속의 한으로 대물림 되고 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를 통해 폭력행동에 대처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스트레스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폭력행동으로 전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폭력행동의 재발을 방지하여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씨(47세, 남)는 “밖에서의 어떠한 성공도 안에서의 실패를 보상할 수 없다”는 강사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였으며, “사랑하는 자식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서로 사랑하며 아껴주던 시절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다른 참가자들도 죄의식 없이 무심코 행사한 폭력으로 인해 시퍼렇게 멍들었던 가족과 자식들의 가슴에 사랑이 싹틀 수 있도록 어루만져 주어 다시는 자식들에게까지 폭력을 대물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광주보호관찰소는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식 방법과 근본적인 인간의 품성계발 프로그램을 실시, 참가자들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고 행동을 변화시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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