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41%가 임신, 출산 비용으로 500만원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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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코스닥 078160
2006-07-18 10:10
서울--(뉴스와이어)--임산부의 41%가 임신, 출산 비용으로 약 500만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의 제대혈 은행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 www.medi-post.co.kr) ‘셀트리(www.celltree.co.kr)’는 13일 ‘셀트리 산모교실’에 참가한 임산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국내 임산부들이 임신 및 출산 비용으로 약 500만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에 따르면, 임신 및 출산 비용에 대한 설문에서 총 설문 대상자의 71%가 400~500만원을 답했으며, 208명이 500만원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해 총 설문 응답자의 41.6%가 500만원을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7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한 임산부는 23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4.6%를 차지했다.

‘셀트리’는 결혼에서 임신까지의 기간에 대해 총 응답자의 55%가 결혼 후 1년 이내에 임신했다고 밝혔으며, 응답자의 9.8%가 결혼 후 3년 이후 임신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몇 명의 자녀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1%에 해당하는 357명이 두명의 자녀를 원한다고 응답했으며, 3명 이상을 원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도 12%에 해당해 두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할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83%에 달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몇 명의 자녀를 출산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2%가 한명이라고 답해 원하는 자녀의 수와 출산하는 자녀의 수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산부들의 67%는 한명의 자녀를 출산하는 이유로 비용 문제를 꼽았으며, 51%가 정부의 출산장려책 중 보육시설 확대가 가장 시급하다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임산부들은 “임신 중 남편에게 가장 서운했던 적은 언제인가?”라는 설문에 26.6%가 남편의 늦은 귀가를 꼽았으며, 산전 우울증에 대해 남편이 이해를 못하는 것이 서운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19.8%인 99명이었다. 또한 출산 후 남편에게 가장 먼저 듣고 싶은 말로 45.2%인 226명이 “사랑해”라는 말을 꼽았으며 30%인 150명이 “당신이 자랑스러워”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42%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제대혈 보관을 하겠다고 답했으며,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72.1%는 비용 문제를 꼽았다.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셀트리’ 담당 정연숙 부장은 “최근 비용 등의 문제로 한 아이만을 출산하는 가정이 늘면서 출산 비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아이의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부모가 늘어나면서 제대혈 및 태아보험 등에 대한 관심이 크게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개요
메디포스트㈜는 국내 최초 제대혈 보관 기술 상용화, 국내 최초 자가 제대혈 이식 성공, 세계 최초 제대혈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상업임상시험 허가 등 제대혈 및 줄기세포치료 관련 기술개발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제대혈은행 시장에서 ‘셀트리(Celltree™)’ 브랜드로 시장점유율 45%, 제대혈 이식건수 80%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코스닥상장, 흑자기업이다. 중장기적으로 제대혈내 줄기세포를 이용,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에도 집중해 세계 최초로 상업임상 승인을 받은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을 비롯, 혈액, 관절, 뼈, 심장 등의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다종의 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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