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이윤열, 빠른 손놀림으로 사이버 세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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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06-07-19 10:34
서울--(뉴스와이어)--프로게임단 팬택EX의 간판 주자격인 이윤열 선수가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팬택계열(www.pantech.co.kr, 부회장 朴炳燁)은 독일 경제일간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지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팬택 EX’의 이윤열 선수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팬택계열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과 한국의 e-스포츠 산업을 집중 조명했다고 밝혔다.

<한델스블라트>지는 ‘빠른 손놀림 사이버 세계 장악’이라는 제목의 11일자 기사에서 팬택EX의 이윤열 선수를 ‘경영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는 21살 프로게이머’라고 소개하며 ‘팬택’(PANTECH)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이윤열 선수의 인물사진과 함께 국제면 (Europa&International) 톱으로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한델스블라트>지는 첫 단락에서 “이윤열 선수가 사는 세상은 그의 앞에 놓여진 모니터에 펼쳐진다. 이 세계의 이름은 스타크래프트이며, 이것이 이윤열 선수의 생활무대”라고 소개한 뒤 프로게이머가 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인기스타 같지 않은 아직은 때묻지 않은 모습”이라며 이 선수의 인간적인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이미 한국에서는 컴퓨터 게임이 e-스포츠라고 해서 정규 스포츠의 한 종류로 인식된 지 오래”라며 “컴퓨터 게임만 방송하는 게임 전문채널만 3개, 11개의 프로팀들은 대부분 대기업에 속해 있으며 한국 정부는 이러한 게임 붐 현상에 발맞춰 국내 게임 생산업체들의 외국 진출까지 장려하고 있다”고 한국 프로게임 산업을 상세히 보도했다.

또 “이윤열 선수의 팬클럽 회원은 약 17만명에 달한다”며 “이 선수가 1년에 벌어들이는 돈은 약 2억원이나 되며, 이 정도라면 웬만한 사업가들에게도 적지 않은 액수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팬택계열은 2004년 8월 프로게임단을 창단, e-스포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신세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사회에 기여하고 젊은 문화를 대표하는 팀으로 집중육성하기 위해 팀명을 ‘큐리어스’에서 ‘팬택EX’로 변경하고 선수단 운영 인프라 및 전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e-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팬택계열은 올해 상반기 독일 이동통신 사업자 ‘이플러스’(E-plus)에 3세대 UMTS폰 공급을 개시하고 프랑스에서도 메가픽셀 카메라폰을 출시하는 등 첨단 기술과 디자인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으며, 금번에 ‘e-스포츠’라는 색다른 주제로 독일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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