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자행되는 여당의 선거용 사면, 이제 악습이 되고 관행이 될 지경
나경원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은 그동안의 대통령의 정치적 빚 갚기와 여당 선거용으로 계절병처럼 대사면을 주도해 이제는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고도 사면을 기대하게 되었다”고 지적하고, “열린우리당에 의해 습관적으로 자행되는 연례적인 사면 추진은 이제 악습이 되었고 관행이 될 지경이다”며 열린우리당의 정략적 사면남발을 강하게 비판하며 열린우리당은 사면을 추진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경원 대변인은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지만 법치주의를 파괴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하고, “민생을 위한 사면에 대해서는 한나라당도 반대하지 않지만 열린우리당이 주도가 되어 정치적이고,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코드 사면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민생을 위한 사면에는 찬성하지만 정략적 사면에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강 대표, "정략적 코드사면 반대" 분명히
강재섭 대표최고위원도 정략적 코드사면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했다. 강재섭 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특별사면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너무 광범위한 범위로 하거나 자기네(여당) 도와준 사람들만 사면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도 논평을 통해 “막판떨이 특사”, “은전 베풀기식 사면”이라며 열린우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특별사면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한편, 일부 언론 기사에 의하면 열린우리당은 8.15 광복절을 맞아 대규모 사면을 청와대에 건의했으며,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안희정씨의 특별사면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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