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쏟아지는 울산, K-POP 성지 꿈꾼다”

울산--(뉴스와이어)--전국 최초로 7일간의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해 여름 휴가 최고의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는 ‘울산 서머 페스티벌’이 올해는 1천여명의 한류 관광객이 참가하는등 한층 업그레이드돼 오는 22일(토)부터 7일 동안 울산에서 펼쳐진다.

울산MBC가 주최하는 ‘2006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울산 울주 진하해수욕장(22~23)과 동구 일산해수욕장(24~25), 문수월드컵경기장 호반광장(26~28)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지난 2003년 시작돼 해마다 30여만명의 피서객들이 모이는 한여름 최고의 음악공연 이벤트다.

버즈, SG워너비, SS501 등 신세대 가수로부터 현철, 태진아, 장윤정에 이르기까지 70여 팀 300여명의 출연진도 초특급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과 베트남, 일본 등에서 한류 관광객들의 콘서트 투어가 예약돼 울산서머페스티벌이 K-POP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는 등 전국을 넘어 아시아로 향하고 있다.

또, 서울 등 전국의 팬들을 위해 KTX 관광레저가 ‘서머페스티벌 음악열차’를 운행하고 도심 곳곳에서 시노래 공연과 전통무, 뮤지컬, 갈라콘서트, 재즈 등을 공연하는 프린지 축제가 어우러져 울산은 그야말로 ‘7일간의 축제 도시’로 변모한다.

첫날인 22일은 힙합과 랩뮤직의 날. 방학을 맞은 10대들이 진하해수욕장에서 맘껏 괴성을 지를 법한 무대다. 싸이, 다이나믹 듀오, 거북이, 현진영, B-BOY 갬블러, 크라운 J, 데프콘, 지 마스타가 출연한다.

23일은 7080세대들과 함께 여름 해변의 낭만을 그대로 전해 줄 최성수, 전영록, 이용, 김범룡, 이치현, 이명훈과 휘버스 등이 무대를 꾸미는 싱싱 콘서트가 열린다.

24일의 주제는 해변콘서트. 해송이 우거진 일산해수욕장으로 옮겨 펼쳐지는 흥겨운 무대로 박상민, 박강성, 사랑과 평화, 캔, 정재욱, 듀크, 길건, 한경일, 노라조, 스위트 소로우가 無 더위를 선사한다.

25일은 트로트스페셜 무대로 태진아, 현철, 장윤정, 하동진, 김수희, 최진희, 현숙등이 기성세대들의 갈증을 씻어준다.

26일의 무대는 아름다운 문수월드컵구장 호반광장. 전국에서 몰려든 10대들이 몸살을 앓는 날이 될 법하다. 버즈, SS501, SG워너비, 테이, 파란, K, 쥬얼리등 10대 스타들이 한 무대에 나란히 서는 영스타 스페셜이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27일은 슬기둥, 소고춤과 장구춤의 1인자 정명자 무용단, 판소리의 김명자, 소리아등이 출연하는 퓨전콘서트.

28일은 윤도현 밴드, 김종서, 봄여름가을겨울, 안치환과 자유, 정경화, 럼블피쉬, 더 크로스등의 최고의 라커들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행사를 준비중인 울산MBC 김재철사장은 “울산의 여름은 대중음악이 넘쳐 흐르는 도시로 변했다.”며 “매일 색다른 주제로 공연을 만들어 피서와 관광을 즐길 수 있고 한류 관광객까지 겹쳐 서머페스티벌이 아시아적인 브랜드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ulsanmbc.co.kr

연락처

울산MBC 편성제작국장 강동진 (052-290-1150 / 011-844-6953)
홍보심의부장 김잠출(052-290-1240 / 011-86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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