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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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
2006-07-19 18:48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문학번역원은(원장 윤지관) 한국문학 세계화의 수준을 진단하고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문단과 학계, 번역계, 출판계를 한 자리에 모시고 대토론회를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학 세계화의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학 세계화의 목표와 방향 및 전략, 국가 번역능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 한국 도서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확보전략 등 세 가지 주제로 염무웅 영남대교수와 박철 한국외대 총장, 김우창 고대 영문과 명예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번역해서 내보내고 들여올 것인가,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한국문학번역원의 역할, 한국문학 해외 진출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문학은 한 민족의 창조적 성취의 핵심으로 지구촌 시대의 진정한 국가 경쟁력은 문학을 기반으로 한 우리 문화를 대외적으로 전파하는 번역 문화의 토대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공통된 인식 하에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우리 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우선과제로서 우리 문화의 해외번역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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