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정보가 바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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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피아
2004-11-19 11:50
서울--(뉴스와이어)--자본 없는 창업은 곧 실패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요즘, 무자본으로 시작하여 이러한 공식을 깬 사람들이 있다. 소박한 아이템을 이용하여 검증된 자신만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알짜배기 정보몰 사업가들이 바로 그들이다.

정보몰은 이름 그대로 정보를 사고파는 곳이다.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품을 판매 및 구매할 수 있듯이, 네티즌이 직접 정보를 판매 및 구매할 수 있다. 정보거래 수수료를 제외하면 판매한 금액은 모두 통장으로 입금되니, 빠른 기대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정보거래 시스템을 도입한 인포마스터(www.infomaster.co.kr)에서 그룹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정보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들은 모두 전문사업가가 아닌 일반인들로, 자신의 직업과 경험을 토대로 얻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런 현실적인 정보에 대한 네티즌의 호응정도가 높다.

“속청(http://sokchung.infomaster.co.kr/)”이라는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박옥준(28)씨는 빠르게 듣기 즉, 속청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직접 자신이 속청자료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 그룹은 개설된지 불과 한달 남짓한 현재 회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 속청이라는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컨텐츠를 알리는 목적으로 개설된 이 그룹은 속청의 특징과 장점을 상세하고 깊이있게 구성해놓았고, 매월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그룹 내 모든 컨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의 아이템으로 일반인들에게 호기심과 큰 관심을 불러일으켜 높은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는 이 그룹은 정보몰의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직업에서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며 쏠쏠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부류의 사업가들도 있는데, 이름하여 투잡족. “태권도 교육의 장(http://taekwondo.infomaster.co.kr/)” 그룹의 운영자 김재권((26)씨가 대표적인 예이다. 일선에서 현재 태권도장을 운영중인 김재권씨는 태권도 및 호신술에 대한 자료 뿐만 아니라, 각종 레크레이션, 무술뉴스, 경영자료, 유아교육자료등 관련분야의 컨텐츠를 풍부하게 확보해놓았다. 온라인상에서는 손쉽게 찾아볼 수 없는 자료들을 확보하고, 인터넷 초보자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그룹을 구성한 덕에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 일상의 자투리시간을 이용한 투잡족에게 컨텐츠 정보몰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업의 한 방법이다.

인터넷 정보몰 사업가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구매자들의 경향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컨텐츠들을 업데이트하며 신뢰도를 쌓고 있다. 양질의 보이지 않는 디지털 컨텐츠가 돈으로 바로 연결되는 이러한 통로가 일반인들에게 손쉽게 열려있어 자신만의 컨텐츠가 있다면 창업을 도전해 볼 만 하다.

지오피아 개요
인터넷 전문기업 (주)지오피아는 채팅 및 음악바송 사이트인 '지오피아'(www.geopia.com), 재미있는 알바 '알바리아'(www.albaria.co.kr), 개미들의 주식이야기 '에이토크'(www.atalk.co.kr)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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