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vs차인표, 행복한 맞대결
<아이스케키>를 통해 17년만에 스크린에 데뷔, 밀수 화장품을 판매하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억척스런 60년대 미혼모로 완벽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는 신애라는 8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아이스케키>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세련되고 도시적인 그 동안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에 적극 응했다는 신애라는 <아이스케키>의 재미와 감동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이에 평소 출연하지 않았던 TV 연예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이스케키>만의 매력과 강점을 널리 알리는데 열심인 것.
현명한 아내, 좋은 엄마, 성실한 배우로서의 이미지와 크고 작은 선행으로 신뢰를 주는 인간적인 배우 신애라가 영화 홍보를 위해 TV 연예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하자 여러 프로에서 바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그 중 신애라는 ‘상상플러스’, ‘해피투게더 프랜즈’, ‘야심만만’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버라이어티 쇼에 출연,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상치 못했던 신애라의 재치 있고 솔직한 입담은 MC와 제작진을 놀라게 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신애라의 색다른 모습은 다음주부터 방영이 시작될 TV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스케키>의 예비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현재 후반작업 중인 <아이스케키>의 신애라가 매체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면, <한반도>의 차인표는 직접 관객들과 만나며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차인표는 조재현, 안성기, 문성근, 강신일 등과 함께 개봉 전 일반 시사회에서부터 무대인사를 나선 것을 시작으로 개봉 첫주 서울, 부산, 대구 지역을 돌며 관객을 찾았다. <한반도>는 차인표를 비롯한 배우들의 이러한 노력으로 헐리우드 영화에 내주었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11주만에 되찾았고, 개봉 엿새만에 180여 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가 되었다. 차인표는 관객들의 이런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개봉 2주차인 이번 주말에는 대전과 광주 지역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각자의 영화 홍보에 열심인 것은 물론, 배우자의 영화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서로 응원하고 있다. <목포는 항구다>를 통해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던 차인표는 <아이스케키>에서 처음으로 사투리 연기에 도전하는 신애라가 대본 연습하는 것을 보고 “전라도 사투리의 정겹고 구수한 맛을 잘 살리라”며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고. 신애라 역시 <한반도>의 VIP시사회에 지인을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아이스케키 하나도 나눠먹던 시절의 가슴 찡한 이야기 <아이스케키>는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8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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