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화갑 대표는 오늘(7.23) 서울 성북구 월곡1동 동사무소 앞에서 열린 서울 성북을 보궐선거 조순형 후보 연설회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이날 지원유세에는 김종인 부대표, 김효석 원내대표, 배기운 사무총장, 이낙연 이승희 의원, 이상열 대변인, 심재권 서울시당위원장, 김옥두 이훈평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 다음은 이날 주요 지원유세 요지

◎ 한화갑 대표
누가 이런 세상을 만들었나. 모든 것이 답답하고 꽉 막혀 되는 일이 없다. 장사도 사업도 안 된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성과도 하나둘씩 허물어지고 최대 맹방인 미일과도 사이가 나빠졌다. 바로 대통령을 잘못 뽑은 탓이다. 나도 노무현 대통령 만들어 달라고 엄동설한에 손 비비며 선거운동했지만 당선시켜놓으니 이 지경이다.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 우리도 책임을 통감하고 다시는 이런 세상이 와서는 안되겠다며 정신 바짝 차리고 좋은 세상 만드는 정치를 해나가겠다. 민주당이 희망이라는 확신으로 한국정치의 새판을 짜 나가겠다.
열린당은 없어질 당이다. 선거 때만 되면 통합이야기가 나오는데 없어질 당과 통합해 같이 없어질 바보는 없다. 열린당과 통합은 해가 서쪽에서 떠도 없다. 노무현 대통령이 탈당을 하든 안하든 열린당은 깨질 수밖에 없다. 정계개편에 3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열린당이 깨져서 오면 받아줄 것이다. 둘째 더 큰 정치의 시작을 위해 필요하면 민주당도 창조적 파괴를 할 수 있다. 셋째 이 과정에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을 수 있지만 과거 분당에 직간접으로 책임이 있는 사람들과는 손잡지 않을 것이다.
열린당이 이 지경이 되니 민주당과 같이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자기 살길 찾기 위한 것이다. 정치생명에 유불리를 따져 움직이려하는 것이다. 그러나 옷을 바꿔입는다고, 성형수술해 얼굴을 고친다고, 마음을 바꿔먹는다고 국민들이 인정하겠는가. 천만번 정당을 만들고 별짓을 다해봐야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지방선거후 콧대가 등등하더니 수해 속에서도 골프나 치고 다녀 국민들이 한나라당은 틀렸다고 하고 있다. 억만금을 준다해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나. 하늘이 민주당과 조순형 후보를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좋건 싫건 간에, 바라건 바라지 않건 간에 한국정치의 틀을 다시 짤 운명에 처해있다. 민주당이 곧 없어질 것 같이 생각했겠지만 조순형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의원이 12명으로 늘어난다. 이순신장군이 배12척으로 왜군을 물리쳤듯이 민주당은 건재할 것이고 한국정치 중심에 설 것이다.

◎ 김효석 원내대표
여론조사에 의하면 한나라당과 오차범위내에 접전을 벌이고 있고, 일부에서는 조순형 후보가 앞서고 있다. 우리는 이길 수 있다. 성북을은 민주당과 평생을 함께 해왔다. 민주당의 뿌리인 유석 조병옥박사가 정치를 해온 곳이다. 해공 신익희 선생과 조병옥 박사가 대통령후보 시절 불의에 돌아가셨을 때 민주당도 울고 성북도 울었다. 그때 만들어진 노래가 ‘비 내리는 호남선’이다. 이제 다시는 그런 눈물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한나라당은 한국정치에서 최대 수혜자다. 노무현대통령과 열린당이 싫어 다 한나라당에게 표를 몰아줬다. 오죽하면 이처럼 표를 줬겠느냐. 그러나 한나라당은 수해로 물난리가 났는데 골프나 치고 음주가무를 즐겼다. 이런 정당이 한나라당이다. 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회초리를 들어 한나라당 후보를 낙선시켜야한다. 열린당은 이번에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할 정당이다. 열린당은 5.31선거 이후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부동산세금 사학법 등에서 민심을 외면하지 않았는가. 지금 조순형 후보를 위해 정파를 떠나 많은 분들이 돕고 있다. 조순형 후보는 바로 국민후보다

◎ 조순형 후보
노무현 정권 3년 동안 오만 독선 실정으로 국가근본이 흔들리는 등 총체적 위기다. 국가안보 경제 사회 교육 등 모든 분야가 무너졌다. 3년간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있었지만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나왔다. 이번 선거는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당의 독선과 오만을 심판할 기회다. 노무현 정권은 지방선거 민심을 수용해 국정에 반영할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민심을 거역하고 있다. 민심은 천심이다.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고 오만한 한나라당을 견제할 대안은 5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민주당뿐이다. 25년 정치인생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받겠다. 부정비리에 연루되지 않고 소신과 원칙에 따라 살아왔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양심과 청렴의 의무를 저버리지 않겠다. 파탄직전의 민생경제를 살리고 성북 뉴타운개발, 자립형 사립고 유치, 교통문제 해결 등 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 이제 조순형과 민주당이 있는데 싹쓸이는 없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2006년 7월 23일 민주당 대변인실 <<김정현 부대변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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