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초등학생의 절규하는 혈서 ‘선생님, 그때 왜 그러셨어요’로 전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놓은 <스승의 은혜>가 지난 21일 밤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전국에서 강심장 100여명을 선발하여 13년간 인적이 끊긴 폐교에서 시사회를 치른 것이다. 경북 문경의 도장 국민학교에서 열린 이번 시사는 완전히 고립된 폐교에서 한밤중에 열린 점에서 그 공포감을 더했다. 20대 젊은 혈기에도 <스승의 은혜>의 섬뜩한 공포를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는지 참가자들은 연신 비명을 지르기 바빴다.

대구에서 온 박경훈씨는 “생각조차 못했던 반전이 좋았다. 개봉하면 다시 한번 극장을 찾겠다.”며 반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서울에서 온 최진욱씨도 “1초도 지루함을 느낄 시간이 없었다. <쏘우>를 뛰어 넘는 반전에 아직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라고 했다. 또한 “제자들이 보여준 가식적으로 포장된 내면 공포가 정말 무서웠다.” “귀신이 나오지 않는 깔끔한 공포 영화였다.” “주변의 학용품들이 살인 도구로 사용되어 극도의 섬뜩함을 느꼈다.” 등 영화의 색다른 소재에 대해 많은 공감과 호감을 보였다.

시사 후 진행된 캠프파이어에서도 참석자들은 영화 속 충격반전과 범인의 실체, 그리고 선생님의 비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으며 그 열기는 아침까지 비명으로 얼어붙었던 폐교를 뜨겁게 달구었다.

<스승의 은혜>는 6월, 7월 다음과 맥스무비에서 올여름 가장 기대 되는 공포 영화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네이버에서 진행중인 가장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공포영화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는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장면들뿐만 아니라 스승에 대한 아픈 기억들을 가진 제자들이 토해내는 울분에 쌓인 대사들로 보는 이의 슬픔까지 자아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승의 은혜>는 섬뜩한 공포와 예상을 뒤엎는 충격 반전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준비를 마치고 8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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